240623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독도, 예림원, 나리분지, 독도새우) / 하늘투어 패키지 2일차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

하늘투어 패키지 내돈내산 후기 2일차

 

 

https://punchii.tistory.com/307

240622 울릉도 독도 2박3일 여행(강릉-저동항)/ 하늘투어 패키지 1일차

이건 1일차 포스팅 😁

 

 

 

 

 

둘째날은 독도 가는 날!!

 

조식이 6시라서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지정된 식당인 성우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보면 알겠지만 별 맛은 없었다ㅠㅋ

 

일정표에 나왔던 음식 한번도 안나옴...

조식 넘 실망.... 

 

 

 

 

그리고 막간의 틈새에 또 기념품 구경

이때가 여섯시 넘은 시간인데 

문 연 가게들도 꽤 있었다

 

그리고 밥 먹었던 식당옆에서

짐을 보관해줘서 짐 맡기고 집합장소로-

 

 

 

 

 

도동항 앞에 있던 노점에서도

머리띠랑 태극기를 판매하고있는데

우린 식당근처 가게에서 샀다

머리띠, 손수건, 태극기는 가격이

다 똑같은 듯? 

 

출발시간 한참 남았는데

미리 머리띠하고 태극기들고

벌써부터 기째기째~~~

 

 

 

 

시간이 남아서 또 도동항 산책

 

갈매기들도 짬바가 있는데

그걸로 속겠냐곸ㅋㅋㅋㅋ

 

 

 

 

전날엔 하루종일 비가 왔었는데

그래도 둘째날엔 비가 그쳐서

내심 독도 입도할 수 있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려봄

 

 

 

 

갈매기들 너무 가짜같고 귀여워ㅋㅋ

 

 

 

 

도동항에서 독도가는 배는

7시20분 출발이었다

 

독도까지는 왕복 3시간 정도인데

출발전부터 독도갈때는 멀미가 심하니

약 안먹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여러번 해서 무서웠다..

 

난 키미테하나만 믿고 일단 ㄱㄱ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지못하고

출발전에 넘나 신남ㅋㅋㅋㅋㅋ

 

이때가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ㅜㅜ

 

 

 

 

 

9시쯤 독도가 보였다!!

근데 아쉽게도 입도는 못했다ㅜㅜㅜ

독도입도는 역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난 출발하고 1시간쯤 됐을때부터

멀미가 너무 심해서 독도 도착해서도

거의 밖에도 못 내다볼 지경까지 옴...

아예 고개도 못들고 밖에 못나가는 분들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키미테 4시간전에 붙이랬는데

내가 두시간전에 붙여서 그런가?

어쩜 이렇게 멀미가 심하지ㅠㅠㅠㅜ

진심 오는 동안에만 세번정도 비운듯...

 

 

 

 

그래도 겨우 정신 붙잡고 

아주 잠깐 나와서 사진 찍었다

(기억은 없지만 사진이 남았다..)

 

 

 

내가 얼마나 보고싶었던 독도였는데

멀미때문에ㅠㅜㅜㅜㅜㅜㅜㅜ

하ㅜㅜ 억울하다 억울햌ㅋㅋㅋ

 

 

 

 

이렇게 행복한 사람들을 뒤로한채..

(난 왜 즐기지를 못하니.....) 

뭔가가 또 올라올 것 같아서 급하게

자리에가서 또 비워냈다...

 

 

 

 

여기부턴 언니가 찍어온 사진으로

아쉬운 마음 달래본다...

 

 

 

 

나도 이렇게 사진 남겼어야했는데

머리띠까지 사놓고 왜 쓰질 못하니ㅜ

 

 

 

 

날씨가 맑았으면 물 색깔도 

더 예뻤을 것 같다

 

 

 

 

정신 붙들고 나가서 겨우 찍었던 영상..

무슨 정신으로 나갔다 온건지

사실 기억도 잘 안나지만ㅋㅋㅋ

 

 

 

 

 

독도야 안녕 ㅠㅠㅠㅠ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나!!

 

패키지 예약 시 독도입도비 6만원을

먼저 내는데 입도를 못 할 경우

이렇게 선회관광을 해준다

(선회관광시 환불 불가)

 

 

 

 

 

그리고......

잊지말자ㅠㅠㅠㅠㅠㅠ

멀미약은 노량이 최고다...!!!

 

 

여러분 이게 효과가 최고입니다...!!

독도갈 땐 꼬옥 노량이면 되,,,😢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와서

패키지에 포함된 식당에서 점심

따개비 칼국수 였는데 

아무맛도 안났닼ㅋㅋㅋㅋㅋ

 

이때가 12시쯤?!

 

 

 

 

그리고 근처에서 차 한잔하려고

갔던 문화유산국민신탁 카페?

 

정확한 명칭은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문화유산국민신탁)

 

 

 

이곳은 1910년에 일본인이 지은

2층 목조주택으로, 해방이후에는

10년동안 여관으로 운영하다가

2008년까지 개인 주택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문화재청이 매입해 현재는

역사문화센터로 운영중인 카페

 

프로그램이 있는 날은 체험도

가능하지만, 이날은 없었어서 그냥

음료값이 포함된 입장료를 내고 이용했다

 

 

 

 

 

이렇게 손글씨와 그림으로 

엽서나 시계등을 만드는 체험이 있는 듯

 

독도강치 그림 진짜 귀엽다!!

 

 

 

 

주택 뒤뜰에도 자리가 몇개 있는데

모기가 많다고해서 나가보진 않았다

 

 

 

 

독도강치에게 쓰는 편지와

귀여운 그림들이 꽉 차 있는 벽면

 

 

 

그림 잘그리는 사람 진짜 많다

강치만큼 귀여운 사람들😙

 

커피를 마셨던 방이 다다미방이었는데

시원하게 쉬어가기 좋았다

 

 

 

 

 

점심먹고 투어가기전에 또

시간남아서 기념품 구경ㅋㅋㅋㅋ

가게마다 비슷하긴한데 혹시나

다른게 있을까봐 계속 구경했다

 

 

 

 

투어시작후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며

잠시 사진찍으러 정차했던 곳

 

울릉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48호에 지정됐다고 한다

 

 

 

 

 

기사님이 진짜 자세히 재밌게

설명해주셨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자장가처럼 들렸닼ㅋㅋㅋㅋ

 

 

 

다행이 둘째날은 비가 안와서

이렇게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버스에서 잠깐 졸면서 시간보내다

멈추면 내려서 구경하고, 

또 출발하면 졸고, 내려주면 관광하고

이게 반복되는데 너무 편했닼ㅋㅋ

패키지의 매력ㅋㅋㅋ

 

 

 

 

 

곰이 만세하고 있는 것 같은

이 바위 진짜 귀여웠다!!

설명 들을 땐 너무 억지아닌가했는데

진짜로 만세를 하고있네?ㅋㅋㅋ

 

 

 

조금 더 달려서 도착한 곳은

남서리 버섯바위

 

 

 

진짜로 영지버섯 같이 생겼다!

 

버섯바위는 뜨거운 용암이 수중에서 폭발하면서 화산재, 파편 등 화산쇄설물로 쌓여 형성된 화성쇄설암이,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것으로 버섯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화산쇄설물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밀도가 높은 입자는 빠르게 가라앉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밀도가 낮은 입자는 천천히 가라 앉아 퇴적물의 입자의 크기가 밑에서 위로 갈수록 작아지는 점이층리를 보여주며, 차별침식으로 들쭉날쭉한 형상을 하고 있다. 과거 버섯바위는 현재 위치가 아닌 현재보다 높은 위치에 있었는데, 산사면 일부가 붕괴된 후 중력에 의해 아래로 떨어져 현재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이처럼 암반이 수직으로 깨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토플링 파괴라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버섯바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진짜 수학여행 온것 같앜ㅋㅋ

 

 

 

여기서 여행중이던 프라임님도

만났었는데 디게 반가웠다ㅋㅋㅋ

 

구오빠들 팬미팅 엠씨도 봐주셨던분이라

내적 친밀감 상당했음ㅋㅋㅋ

인사했더니 넘 친절하게 받아주셨당 :)

 

 

 

 

그리고 중간중간 이렇게 건강기능식품

판매하는 곳도 들리는데 은근 재밌었다

 

마가목으로 만든 침향환도 하나씩 받고-

저거 먹어서 그런지 담날 피로도 없었다

 

 

 

 

그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예림원

울릉도 내 유일한 식물원이라고 한다

 

울릉해안 일주도로 70m 언덕 1만 4000㎡ 규모의 울릉예림원은 2007년에 개장한 울릉군 지역 내 유일한 식물원이다. 해상의 신비로운 주상절리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평리의 노인봉 옆에 건물 2동과 파고라식 정자, 해상 전망대 및 조형물을 설치되어있고, 해상 주상절리의 결정체인 공암 [코끼리 바위]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꾸며져 있다. 울릉예림원 내에는 울릉군 지역 자생 분재 300여 점과 희귀 야생화 분재 350여 점 등 650여 점의 분재가 있으며, 울릉군 지역 자연석을 이용한 대형 바위 조형물 70여 점도 전시되어 있다. 특히 울릉군 지역 자생수목 400여 그루 중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울릉군 지역에 자생하여 천연기념물 51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식물인 섬개야광나무가 있으며, 1,200년 된 노거수인 주목도 같이 있다. 이 밖에도 울릉예림원의 일몰 해상 전망대에는 바다 절벽 위의 유리판에 올라서는 담력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이 설치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울릉예림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다들 찍는 사진 한장 찍어주고 입장-

 

 

 

 

예림원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

따로 포스팅 할 예정!

 

 

 

 

내 뒤로 보이는 건 코끼리바위

그리고 예림원 전망대에 오르면

송곳바위도 볼 수 있다는데

우린 시간이 촉박해서 포기했었다

 

호다닥 올라갔다 올걸...

5-10분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예쁜 꽃들이 많아서 눈호강했던

예림원

 

 

 

 

요런 미니 폭포?도 있었다

 

 

 

 

그리고 다시 출발해서 

나리분지 도착!!

 

 

 

나리촌이라는 식당에 들러서 

씨껍데기술과 더덕파전을 먹었다

 

 

 

 

밥 먹기엔 애매한 시간이라

간식개념으로 파전하나만 먹었는데

여기 다른 메뉴도 맛있을 것 같더라

 

 

 

 

울릉도 지역 특산주

씨껍데기 술

 

특별히 향이 진하거나 하진 않았고

새콤하면서 톡쏘는 막걸리 맛이었다

 

 

 

 

갓 부쳐낸 더덕파전이랑 

먹으니까 맛있었다

 

차 렌트안해서 식사때마다 

반주하는거 넘 좋고ㅋㅋㅋㅋ

 

 

 

 

분명 설명을 들었는데..

 

 

 

 

이 파랑색 다리는 연도교인데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이때는 멀리서만

보고 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날 모든 일정이 끝나고

도동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동항에서 내려서 천금수산에서

독도새우랑 새게탕을 먹었다

 

https://punchii.tistory.com/301

240623 울릉도 저동항 맛집 - 천금수산 독도새우

 

따로 포스팅 했다😙

 

 

 

https://punchii.tistory.com/302?category=1051020

240623 울릉도 저동항 카페 - 글림 호박슈페너, 호박너티라떼

 

그리고 식후에 갔던 글림카페

이것도 포스팅 완료!!

 

 

 

 

그리고 밤의 촛대바위를 또 보러왔다

저동항에서 걸어올 수 있는 거리라

식후 산책겸 슬슬 걸어갔다

 

 

 

 

크... 야경도 미쳤고

바다에 비친 반영도 예쁘다

 

 

 

낮엔 제대로 못봤던 

식물들도 보였다

 

 

 

 

안개도 많이 끼고 좀 습했지만

그래도 덥진 않았다

 

 

 

 

항구에 오징어배가 있었는데

불 켜자마자 엄청난 밝기에

미니 실명(?)하는 줄 알았닼ㅋㅋㅋ

 

와 배에서 조업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빛을 감당하시는지.. 신기했다

 

오징어 배 한번 쳐다보고나면

잔상 5분 감ㅋㅋㅋㅋㅋ

 

 

 

 

 

촛대바위 실 컷 보고 

다시 저동항으로 와서 택시타고

도동항 숙소에 갔다

 

카카오택시가 되나? 택시를 어디서

어떻게 불러야되나?.. 걱정했었는데

도동, 저동항에는 택시승강장이 있어

대기하는 택시를 쉽게 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