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소금빵 맛집 - 베통
< 영업시간 >
매일 11:00 ~ 18:30
예전에 고터 스위트파크에서
웨이팅조차도 할 수 없었던...베통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성수 플래그십 매장에 와봤다!
직원분들 진짜 너무너무 친절했다..
눈빛이 반짝반짝하고 약간 E재질이신데
또 러쉬같은 분들은 아니곸ㅋㅋㅋㅋㅋ
올해 방문했던 가게 중에 가장 직원들이
친절한 곳이 아니었을까?
시간이 있었으면 매장에서 먹었을텐데
이후에 일정이 있어서 빵만 포장했다.
여기 스프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소금빵은 품목당 2개, 총 4개
구매할 수 있다는데 난 이 사진을
찍어놓고도 이제야 알았다ㅋㅋㅋ
다행히 아무생각 없이 4개만 골라서
진상이 되진 않았지만ㅋㅋㅋ
어떤걸 살지 고심하고 가야겠다.
다행이 빵이 거의 다 남아있었고,
내 뒤에 기다리는 손님도 없어서
맘편하고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었다.
결제하고 포장된 빵 받을때
2,3층도 잠깐 구경하고 갈게요-했더니
테라스에 앉아서 쉬고가셔도된다고
말씀해주셨다😭
나 이런거에 감동받네ㅋㅋㅋㅋ
계단에 있던 귀여운 강쥐인형들
평일 오전 11시30분쯤의 상황
평일 오전에 여유롭게 먹고갈 수 있겠다.
꼭 다음에 또 방문해봐야지!!
입구 분수대 앞에는 웰컴드링크도
준비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느껴졌다.
나 베통 사랑하게 될지도...?
요기 포토존인 것 같은데
너무 예뻐서 안찍을수가 없었다.
주말이었으면 가게앞까지 꽉차고
웨이팅도 있었겠지...
아 역시 평일이 최고시다ㅋㅋㅋㅋ
둔둔하게 포장해서 나왔다.
약 7시간 정도를 밖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드디어 열어보기
하나씩 개별로 유산지에 포장되어있어
크게 눌리지는 않았더라.
크림치즈위에 부추가 콕콕 박힌게 차이브,
오른쪽 위부터 바질, 땅콩, 기본
가위로 작게 잘라서 다같이 품평회하면서
나눠먹었다ㅋㅋㅋㅋㅋ
생긴건 베이글같은데 이게 소금빵이라니..!
버터동굴도 제대로 인 것 좀 보소...
빵이 쫀득하고 촉촉해서 맛있는데
기본적으로 빵에서 은은한 단맛이
느껴져서 단짠한 매력이 있더라.
내입에는 기본이 제일 맛있었고,
그다음 바질순이었다.
기본이랑 바질만 몇개 더 쟁이고싶음..
빵 아래쪽 양끝 이어진 부분의 얇은
꼬다리?쪽 진짜 맛있었는데
버터에 제대로 튀겨져서 바삭했다.
저 꼬투리만 하루종일 먹을 수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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