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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24072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정영선 <이 땅에 숨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2024. 05. 17 ~ 2024. 09. 18

 

<이 땅에 숨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2024. 04. 05 ~ 2024. 09. 22

 

 

 

민속박물관에서 전시보고

바로 넘어온 국현미

 

입구에서 들어오면 꼭 아트샵의 

이 아크릴 테이블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예전엔 식물은 없었는데, 이번에 

정영선님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여기도 같이 꾸민걸로 보인다.

 

 

 

  

 

통합권으로 티켓 발권 후 입장했다.

 

먼저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여러 사물들이 벽에 전시되어있어

익숙하면서도 평범한 물건들이 작품의

일부가 되다니 신기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사물들의 신분상승 느낌?

 

 

 

 

하루에 전시를 여러개보다보면,

어떤 전시는 잘 집중이 안된다..

이번 전시가 딱 그런 느낌ㅋㅋㅋ

 

개인적으로 눈길을 확 끄는 것도 없고,

사람들도 많아서 슥슥 대충보고 지나쳤다.

 

 

 

 

그래도 나중에 포스팅해보려고

중간중간 사진은 몇개 찍어 봄ㅋㅋㅋ

 

 

  

 

사람 없을 때를 노려서 전시보는게

취미였어서 이날은 국현미 온 중에

사람이 두번째로 많은 날이었다.

(첫번째는 이건의 컬렉션 했을 때..)

 

 

  

 

퐁신퐁신한 스펀지 같은 공을

골대에 넣어볼 수 있는데

난 골대 근처도 못갔다ㅋㅋㅋㅋ

공이 가벼워서 넣기가 더 힘들었다.

 

 

 

 

다른 전시는 이전에 다 봤던거라

바뀐 전시만 봤다.

 

두번째로는 유퀴즈에서 뵀던 정영선님의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중정에 있는 정원도 직접 식재하신 듯 했다.

 

 

 

 

너무 더워서 나가보진 않고,

내부에서 이렇게 보기만 했다.

 

 

 

 

중정 정원은 산책길이 조성되어있어

직접 걸어볼 수 있다.

 

 

 

 

정영선선생님의 작품 사진들과

스케치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유리 바닥이 살짝 공포감이 들지만

걸어도 문제 없는 튼튼한 유리였다ㅋㅋ

 

 

 

 

스케치가 동화처럼 따뜻하고 예쁘다.

 

 

 

 

호암미술관 건축모형도 있었는데,

직접 가봤던 곳이라 눈에 익었는데

순간 이름이 생각 안나서 한참 생각했다.

 

 

 

 

조경은 땅에 쓰는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고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습니다. 하늘의 무지개를 바라보면 가슴이 뛰듯, 우리가 섬세히 손질하고 쓰다듬고 가꾸는정원들이 모든 이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고 치유와 회복의 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정영선

 

 

조경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마음의 치유도 얻는 다는 구절이 

진짜 많이 와 닿았다. 

 

 

 

  

 

국현미 내부에 있는 테라로사

이날 처음 가봤다.

 

사람 진짜 많아서 자리먼저 잡고

음료주문을 했어야 하는데 편한자리는

없었고.. 그냥 책장쪽 자리가 나서 대충앉아

체력충전했다ㅋㅋㅋ 커피는 쏘쏘-

 

 

 

 

 

 

전시장에서 멀리서부터 후광이 나는

정말 잘생긴 사람이 있어서

홀린듯이 아트샵까지 따라갔었는데

연예인 지망생이나 아이돌이 아닐까 싶다.

 

진짜 최근 5년정도? 이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 봤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생긴 사람이었는뎈ㅋㅋㅋㅋㅋ

누구셨을까?? 아직도 그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이날 전시보다 더 강렬했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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