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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240731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한국 근현대 자수 :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석조전 배롱나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한국 근현대 자수 :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이것도 이미 기한이 끝난 전시😅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시간 빠르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방문하게 됐다..

 

 

전날인 화요일에 갔으면 그래도 

여유롭게 봤을텐데, 사람 진짜 많았음!

 

 

 

 

오랜만에 오는 덕수궁

3년만에 온 것 같다.

 

 

 

  

 

이날 진짜 날씨 미쳤고....

진짜 더웠지만(35도) 하늘이 맑아서

사진 찍으면 다 작품처럼 나왔다.

 

 

 

 

석조전이랑 분수 진짜 너무너무 예뻤다.

 

 

 

 

여름에 유명하다는 석조전 앞

배롱나무까지 그냥 작품 그 잡채 😵‍💫

 

 

 

 

 

미술관 가는 길에 있던 이 길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예쁘더라.

등나무까지 청량청량한 여름 향기가 난다.

(현실은 더워서 기빨리고 지쳤음)

 

 

 

 

분수대 너무 예뻐서 사진만

스무장 넘게 찍은 것 같다 ㅋㅋㅋㅋㅋ

하늘에 뭉게구름이랑 배롱나무랑..

하늘색 분수대 색깔까지 진짜 미친 청량함!!

 

 

 

 

 

입장도 전에 사진 백장찍고

겨우 미술관 입장ㅋㅋㅋ

 

 

 

 

미리 인터넷 예매했었는데

어차피 문화의날이라 무료관람이라

예매 안했어도 될 뻔 했다.

 

이미 입구 줄에서부터 느껴지는 많은 인파...

 

 

 

 

활옷도 볼 수 있었다!!

 

 

 

 

자수가 이렇게 아름답다니..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작품들이었다.

 

 

 

 

이게 어떻게 사진이 아니고 자수?

멀리서 보면 그냥 다 그림이나 사진같다.

 

 

 

 

사람도 많은데 하필 16시 도슨트까지

겹치는 바람에 정신 1도 없음주의ㅋㅋㅋㅋ

 

 

 

 

내가 키가 큰게 이럴때는 참 좋다..

인파에 가려 안보이는 작품도 까치발로

살짝이나마 볼 수 있으니..^^ 휴

 

 

 

 

 

분명 자수인 걸 알고 보는데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작품들이 많았다.

 

 

 

 

작품의 크기도 커서 도대체 이 작품을

완성하려면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했을까

감탄만 하게 되더라..

 

 

 

 

이런 입체감이 느껴지는 작품도 있다.

그냥 돌과 이끼인 줄... 

손재주 다들 무슨일이신가요ㅋㅋㅋ

 

 

 

 

이번 전시의 주제였던 작품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솔직히 이런 작품이라고 생각 못했다.

아까 나온 공작새 작품인줄 알았음ㅋㅋ

 

 

 

 

 

이런 질감과 느낌은 도대체 어떻게..?

 

 

 

 

진짜 감탄만 나온다.

 

 

 

 

왠지 돌아보면 김혜자 배우분의

얼굴이 보일것만 같은 그림도 있었다.

 

 

  

 

이거 진짜 피카소의 작품인 줄..

 

 

 

 

 

1,2층에 전시가 있었어서 2층으로

올라가서 마저 전시를 관람했다.

 

 

 

 

실 특유의 광택감 때문에 작품이

더 빛나고 생동감 있었다.

 

 

 

 

사람 많아서 정신 없는 와중에

그저 감탄만... 정말 입이 떡 벌어진다.

사람 없을 때 와서 관람했다면 나노로

뜯어보느라 진짜 시간 오래걸렸을 듯..

 

  

 

얼마나 많은 인파였는지 사진으로

대충 짐작해보시라ㅋㅋㅋㅋ

(추신 : 문화의 날 관람은 다시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게 다 자수라고요?!!

아니 믿을수가 없는데.. 가까이서 보면

그냥 끄덕끄덕하고 수긍하게 된다.

 

 

 

 

 

이게 어떻게 사진이 아니란 말임?!

전시 보러 오기 전에 많은 포스팅에서 봤던

작품이라 아주아주 반가웠다.

 

 

 

 

다시봐도 말이 안됨ㅋㅋㅋㅋㅋㅋ

나무 질감까지 다 생생한데

어떻게 이게 사진이 아니란 말이에욬ㅋㅋ

 

 

  

 

작품에 혼을 불어넣었다는 말이

너무너무 공감된다.

작품 속 모든 것이 살아 움직일 것 같다.

 

 

 

 

솔직히 사람도 많고 정신 없어서

제대로 못 본 작품들도 많았고..

사진촬영을 안한 작품들이 훨씬 많아서

다음에 또 보고싶지만 ㅠㅠ 이미 전시가

끝나버려서 너무너무 아쉽다.

 

 

 

 

구름 진짜 미쳤던 날

 

 

  

 

덕수궁 배롱나무가 왜 유명한지

이사진보면 충분히 체감이 되지 않냐며..

 

(이 사진은 한동안 내 프사였다)

 

 

  

 

#덕수궁배롱나무 #석조전배롱나무

지금은 한달이나 지나서 배롱나무의 

상태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꼬옥 덕수궁의

배롱나무를 보러 가시길...😊

 

 

 

 

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등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났지만ㅋㅋㅋㅋ

사진보면 너무 뿌듯하고 좋다 :)

 

더위를 잊을 만큼 황홀한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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