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천동 카페 - 마일로 에스프레소바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가야지-하고 저장해놓고
완전 잊고 있다가 운천동 간김에
가보게 된 마일로에스프레소바
나 커피 안마시는데..
주변에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같이 마시다보니 나도 좀
좋아하게 된 듯ㅋㅋㅋㅋ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왔다.
운천동 저녁에 주차하기 힘드넹ㅋㅋ
밖에서 봤을 때 매장이 아주
협소한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까
안쪽에 더 자리가 있었다.
생각보다 꽤 넓었음!
일주일 한정커피 중에 더칠러가
먹고싶었는데.. 오늘은 셋째주니까..
일단 다른거 마셔보기로ㅋㅋ
메뉴판에서 메뉴 확인 한 뒤
주문서 종이에 체크하면 된다.
갬성 미쳤다...
안쪽에 단체석도 있었고
꽤 자리가 많았다.
그리고 매장안에 화장실도 있었음!
매장 너무 깔끔하고 예뻤다.
테이블 위에 좁고 긴 보조테이블?이
있어서 빈잔 사진찍기도 좋고 😉
친구가 먼저 와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하고 좀 친해졌던 것 같은데,
벽에 흡음처리 되어있다고 한듯?!
마지막까지 친구를 너무 귀여워하셔서
친구는 단골확정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내 친구한테 플러팅
여러번 하시더랔ㅋㅋㅋ
너무 귀여우세요~ 라며ㅋㅋㅋ
근데 사장님도 여자분ㅋㅋㅋㅋㅋㅋ
두분 우정 응원합니다...😏
테이크아웃 잔 진짜 작고
귀엽고... 장난감 같다ㅋㅋㅋ
처음은 마일로 콘파냐 주문했다.
같이 나온 물에는 블루베리가
띄워져있고 물은 시럽이 들어갔는지
달콤한 맛이었다.
다른데선 탄산수가 같이 나왔었는데
여기는 달달한 물이라니 신기..!
크림도 달달하고 에스프레소도
당도가 있어서 달콤하게 잘 넘어갔다.
초코파우더도 잘 어울렸는데
물까지 달콤하니 조금 아쉬웠음..
개인적으로 물은 그냥 레몬이나
라임이 들어간 물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친구는 콘파냐 자체가 너무 달다고했다.
근데 사진 너무 잘 나왔쟈나🤎
각 일잔씩 털어버리고 한잔씩 더 주문!
난 에스프레소+꿀+레몬인 로마노
친구는 에스프레소 주문했다.
당도 조절이 가능하다해서
이번엔 덜 달게 했는데 난 기본당도가
마시기 좋았던 것 같음ㅋㅋㅋ
너무 쓰잖아...🙄
그리고 레몬은 향만 날 정도로
조금만 짜야 감칠맛나게 먹을 수 있다.
처음에 조금 짜서 먹었을때 약간의
산미와 향이 추가되서 진짜 맛있었구,
마지막에 더 짜서 먹으니까 너무 셨다ㅋㅋ
나 커피 좋아할지도..?
에스프레소바 오면 꼭
찍어야하는 사진까지..
마무리로 찍어주고ㅋㅋ
처음에 쏘서도 쌓았다가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정리..ㅋㅋ
쏘서는 하나만, 잔만 쌓아올리는게
딱 정석으로 예뻤다ㅋㅋ
동네였으면 자주 가고 싶은 카페
평일에 혼자 책읽으러 또
오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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