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르솔레이
마들렌, 구움과자 맛집💛
예전에 고터 스위트파크가서
마들렌 먹어보고 반했던 곳!!
르솔레이 한남동 매장에는
종류가 더 많다고해서 방문했다.
지도앱켜고 정신차리고 가야됨
골목 잘못 들어가면 엄청 돌아가야함
한남동 쉽지않내ㅋㅋㅋㅋㅋㅋㅋ
르솔레이는 3층에 있다.
평일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
다행이 아주 많은 종류가 남아있었고,
매장에 두팀정도 있어서
여유롭게 먹고 갈 수도 있었다 :)
선택장애 온다....
하나씩 다 먹고싶은데 그럼 한10만원
나올 것 같구ㅋㅋㅋㅋㅋ
신중하게 고르고 또 골라서
여섯개 주문했다ㅋㅋ
그리고 음료는 완도 유자 에이드,
문경 오미자 에이드 주문!
커피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하도 목이 말라서 시원하고
상큼한 게 마시고 싶었다.
39000원 실화?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내가 먹자고 데려온거라..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ㅜㅜ
언니가 해서 미안했음...
일단 풀샷을 찍긴했는데..
음 이건 마음에 안들어... 다시 찍어..
청무화과 까눌레 4300
브륄레 마들렌 4000
버터소금 마들렌 3900
펌킨스 4500
무화과 칼바도스 4700
헤이즐 휘낭시에 3000
구도 다시 잡고 찍었더니
이 사진이 더 낫다ㅋㅋㅋㅋ
역시 인물모드로 찍어야...😙
마들렌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까눌레도 맛있고 음료도 맛있더라.
음료는 색이 연해서 청이 덜 들어갔나-
싶었는데 마셔보니 찐하고 맛있었다ㅋㅋ
펌킨스 얘는 모양이 귀여워서 산건데
호박이 콕콕 박혀있다.
호박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달지않고 담백했다.
안에는 약간 카스테라같은 포슬포슬함이
느껴졌는데.. 바삭한 마들렌보단
상대적으로 그냥 그랬음..
여기 까눌레도 맛집이었네...!!
무화과 잼이 들어있는건 기대안했는데
기본 까눌레 먹었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다.
까눌레 겉이 바삭하다못해 자르면
콰작-하고 잘리는데 진짜 맛있었다.
비린내 1도 없고 속이 부드럽고 촉촉쓰-
까눌레 또 먹고싶다....
버터소금 역시나 맛있었고,
브륄레도 겉이 바삭바삭해서 좋았다.
오늘은 생각보다 훨씬 달게 느껴졌지만
바삭쫀득한 마들렌 먹어서 좋았다 :)
식기 그립감이 좋아서 사진찍어놓음
아직 어떤 브랜드인지 안찾았닼ㅋㅋ
매장에 테이블이 다섯개정도로
작은 편이라 주말이나 붐비는 시간에
포장하는 게 좋을 듯 하다.
판매대 좌측에 있는 분리형
4인석까지가 전부였다.
이 사진에서 포인트는 우측 창밖으로
보이는 힙쟁이들ㅋㅋㅋㅋㅋㅋㅋ
나 한남동 갔다가 주눅들었잔아...
계단이 조금 무섭긴한데
그래도 이정도 쯤이야ㅋㅋㅋㅋ
매장에서 실컷 먹어놓고도
아쉬워서 포장까지 해온 나...😏
어니언슾, 그리너리 구매했는데
어니언슾은 손이 많이가서 몇년동안
만들지않다가 최근에 다시 나왔다고 한다.
11월 중으로 예고없이 시즌오프된다고
하니까 있을 때 꼭 드셔보시라..!!!!
내 입맛엔 어니언슾이 제일 맛있었다ㅋㅋ
위에 올려진 치즈의 짭짤함이랑
은은하게 나는 양파향과 마들렌의 조화..
텍스트로는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먹어보면 단짠조합 미쳤다....
또 먹고싶은 마들렌 1등 ㅠㅠ
어니언슾 > 버터소금 > 브륄레 > 그리너리
이 순서대로 맛있었다!💛
전에 고터에서 먹어본 맛까지 합쳐도
요 4개 못 이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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