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공연

231103 호암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자연스럽게>, 희원 입장료

728x90

 

 

 

 

호암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자연/스럽게>

2023. 10. 10 ~ 2024. 01. 21

 

 

 

 

지난주에 다녀온 호암미술관

 

특별전 전시는 관람료 무료지만,

희원이 입장료가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예약하고 결제해야 한다

(성인 10,000원)

 

 

 

Hoam Museum of Art (leeumhoam.org)

 

Hoam Museum of Art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입구에서 드라이브쓰루로 입장권 확인하고ㅋㅋ

들어오는데 앞차가 갓길에 주차하길래

만차일까 걱정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도 자리가 많아서 편하게 주차했다

 

희원 예약을 1시에 해서 전시관람도 

그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따로 확인하지 않고 자유롭게 볼 수 있었다

 

 

 

 

 

 

괜히 밖에서 시간 떼우고 들어갔음

 

 

 

 

낙엽이 많이 떨어져있었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단풍이 좀 있었다

 

 

 

 

하필 이날 비 예보도 있고

날씨가 흐려서 ㅠㅠ

하늘까지 파랬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관람하는 내내 비는 안왔다ㅎㅎ

 

 

 

 

 

지난번에 왔을때랑 확 달라진 풍경

 

가기전에 여러 후기 찾아봤을 땐

희원이 진짜 아름답다고해서 약간의

기대를 했었는데... 그정돈 아니었다

 

역시 돈을 주고 보면 평가에 더 엄격해지는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https://punchii.tistory.com/153 [취미가 방탄인 아미의 일상:티스토리]

 

지난번에 다녀온 포스팅은 이거!

 

 

 

 

 

 

 

요 알록달록한 쟈근 동산은 예뻤다

미술관 내부 산책로에서 피크닉은 불가고

외부 호수에 있는 잔디밭은 가능했다

 

흐리지만 날은 따뜻하고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자리깔고 나와있었다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

너무 좋구여ㅠㅠㅜㅜㅜ

 

 

 

 

 

 

 

 

여기서 사진 잘찍으면

진짜 멋있게 나올 것 같았다

 

표지판은 후보정으로 지워야겠지만ㅋㅋ

 

 

 

 

11월인데도 아직 더워서...

걷다가 땀나서 잠깐 그늘에서 쉬었다

 

 

 

 

이번엔 희원 구석구석 아주 꼼꼼하게

다 돌아보는 중 ㅋㅋㅋ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도 참 좋다

 

 

 

 

 

이때까지만해도 관람시간에 맞춰

미술관 들어가야되는 줄 알고...

밖에서 하염없이 시간 떼웠음ㅋㅋㅋ

 

 

 

 

티켓 검사하거나 안내해주시는 분 없고

그냥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로니혼 - 열 개의 액체 사건

 

남주니가 찍은 사진속에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다니-!

 

 

 

 

빙하를 떠오르게 만드는 작품인데,

작가가 아이슬란드 여행을 자주 다녀서

삶과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위에서보면 물을 담아놓은 듯

깊이감도 느껴지고 신기하다

유리로 물멍 가능ㅋㅋ

 

 

 

 

 

 

미묘하게 색깔도 각각 다르다

옅은 보랏빛도 있고 하늘색도 조금 더

짙은 색, 옅은색 다양했다

 

 

 

 

 

1층의 전시를 다 보고

잠시 로비에서 풍경 감상하기

 

나 아치 좋아했네....

 

 

 

 

 

2층의 전시는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작품 이었는데 종이와 흑연을 가지고

작품에 직접 탁본을 해볼 수 있었다

 

 

 

 

괜히 설레는걸?ㅋㅋㅋㅋㅋㅋ

 

저 흑연 맨들맨들하고 묵직하고

그립감이 좋았다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는데 맘에 드는

걸로 골라서 탁본하면 된다

 

 

 

 

나는 물고기가 마음에 들어서

물고기로 했는데 하고나니 다른 모양이

더 예뻐보이고 그랬음 ㅋㅋ

 

나는 흑연을 연필처럼 세워서 해서

좀 실패했는데... 흑연을 가로로 눕혀서

슥슥 문지르면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탁본에 채색도 할 수 있도록

색연필도 비치되어있었고

벽면에 붙일 수 있게 테이프도 있었다

(내껀 망해서 구석에 조용히 붙이고 옴)

 

 

 

 

 

여기까지가 2층의 전시

 

이번 전시때문에 일부러 멀리서 올 정돈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

그래도 희원에 단풍드는건 1년에 한번밖에

볼 수 없으니까.. 겸사겸사 잘 본 것 같다

 

 

 

 

 

용인까지 온 김에 그냥 내려가긴

섭섭해서(?) 에버랜드 오후권도 끊어놨는데

오후 입장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남은 시간에 호수 근처로 산책을 했다

 

 

 

 

 

물에 비친 반영이 참 예쁘다

피크닉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호수 주변이 고요해서 시간보내기 좋았다

 

 

 

 

지난번엔 멀리서만 봤던 저 동상도

이번엔 가까이서 보고싶어서 쭉쭉 걸어갔는데

 

 

 

 

출입통제되서 들어갈 순 없었다ㅠㅠ

여기 막혀있는 줄 알았으면 여기까지

안 걸어왔지...ㅋㅋㅋ

 

입구에서 걸어서 30초?도 안되는 곳인데

이거보러 잠깐 걸어갔다왔는데도

입장대기 줄에 서서 표검사를 또 해야했다

 

 

 

 

 

한주만 더 빨리왔었으면 훨씬 좋았을 듯!

 

낙엽이 떨어진 길도 운치있고 좋았지만

단풍도 거의 지고있어서 기대보단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주차장에서 본 공작새

차 타려다가 뒤에서 푸드득 소리나서 

기겁하고 뒤돌아봤는데 있었다ㅋㅋㅋ

 

 

다음에 봄에 또 좋은 전시가 있다면

도시락 싸들고와서 전시도 보고

잔디밭에서 피크닉도하고 그러고 싶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