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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805 충북 괴산 중원대학교 워터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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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아무 계획 없다가...

급 가게된 중원대 워터피아

 

 

 

오픈이 10시인데 오픈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서 우리도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도 늦었더라;;;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가 9시45분

이때 주차장 자리 널널했던 것 같다

 

 

 

건물 너무 신기해서 구경하려다

그럴 시간이 없어서 후다닥 줄 찾아서

뛰어왔는데......

 

 

 

벌써 줄이 이만큼 ㅠㅠㅠ 

다행이 금방금방 줄어들긴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인파에 놀랐다

 

 

9시50분부터 줄 서기 시작해서

매표소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는

이정도쯤 왔을때가 10시10분

 

입장 마감하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

슬슬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ㅋㅋㅋ

 

 

 

다행이 입장할 수 있었고!!

 

이날은 kbs 생생정보에서 촬영도 나와서

물놀이 할 때 취재진들이 왔다갔다하는거

보여서 신기했었다ㅋㅋㅋ

 

 

 

 

중원대 워터피아 이용안내문

 

키오스크에서 티켓 발권하고 

팔찌를 받아 착용한 다음 입장하면 된다

청바지나, 면바지등의 일상복은 착용불가!

 

샤워없이 바로 입장하고 

슬라이드, 테이블, 선베드, 튜브는

무료 이용이지만 갯수가 한정되어 있다

돗자리 이용 가능이지만 외부음식은 금지!

 

 

 

기다리면서 학교 내부에 있는

미용실, 세탁소 등등이 신기하더라

 

하긴 이 학교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니ㅠ

편의시설이 다 있어야 될 것 같음ㅋㅋㅋ

 

 

 

드디어 입장!!!

10시33분에 키오스크에서 발권했다

키오스크에서 직원분이 인원수 확인하고

발권해주셔서 빨리빨리 넘어가더라

 

나는 도민할인 받아서 15,000원으로 발권!

 

** 성인 18,000원 / 소인 15,000원

도민할인 : 성인 15,000원 / 소인 12,000원

 

 

 

입장하자마자 그늘에 돗자리 깔고

자리잡았는데 선베드쪽은 이미 꽉찼고

수영장에서 가까운 좋은 자리들은 다

꽉 차서 별로 선택지가 없었다ㅋㅋ

 

 

 

기다리면서 몇번이나 다른데갈까

고민했었는데ㅠㅠ 일단 입장하니까

쫌 신났음ㅋㅋㅋㅋㅋㅋ

 

 

 

성인이 탈만한 슬라이드는

이 두가지밖에 없는 것 같고

자그마한 어린이용 슬라이드는

여러개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벌룬 놀이기구?

딱 하나 있었다

 

 

 

그래도 수영장의 규모가 꽤 크고

1층말고 2층에도 수영장이 있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수영장 뒤로 보이는 바위들과

폭포.. 건물이 이국적이고 신기했다

 

나는 북한 느낌난다고했고

가좍들은 중국같다고 ㅋㅋㅋㅋㅋ

 

 

 

 

 

 

이날 방수팩을 다 깜박해서ㅜㅜ

사진 찍은건 요정도고... 

그냥 수영장이다보니 놀거리가 없어서

얼른 점심먹으러 가봤다

 

수영장 1층에도 작은 매점이 있고

2층에 식당에서 한,중,분식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줄이 어마어마했다

 

2층 가자마자 줄이 보여서 한참동안

기다렸는데 그건 치킨/피자 줄이었고...

한식, 중식, 분식은 따로 줄이 있더라ㅠㅠ

 

괜히 오래기다렸넴ㅜㅜㅜㅜ

 

주문 줄은 20분넘게 섰는데

짬뽕은 한 5분만에 나왔더라ㅋㅋㅋ

 

짬봉 맛있었음!! 칼칼하고 깔끔쓰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괜찮았다

 

 

 

중원대 소떡소떡 맛집임....

진짜 맛있더라 ㅋㅋㅋㅋㅋ

어묵도 괜찮고 국물도 맛있었다

 

비주얼은 미쳤지만 맛은 그냥그냥

보통 맛이었던 떡볶이....(아쉽)

 

 

 

그리고 제일 오래 기다렸던

어린이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근데 오므라이스는 특이하게

안쪽 밥이 김치볶음밥이라...;;;

조카들은 못먹었다ㅠㅠㅠ 

안매울줄 알았지ㅋㅋㅋㅋ

오므라이스에 소시지 맛있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않고

적당하고 맛도 있어서 괜찮았다

 

 

 

 

입장부터 점심까지 계속 줄만서고ㅠㅠ

정작 물놀이는 별로 못했어서...

조카는 빠른 속도로 흥미를 잃고ㅋㅋㅋ

밥 먹고 오후에 바짝 놀았다

 

 

 

 

근데 튜브를 찜해놓고 안쓰는 분들

너무 많더라.... 안쓰고 누워서 잘거면

튜브 양보하라고요.... (언짢)

 

빈 자리에 맡아논 튜브 넘쳐나고

정작 물놀이 하는 사람들은 튜브 못쓰고;;

이게 뭐람;; 알아서 좀 양보하세여...

 

 

 

 

중간중간 튜브 안쓰는 사람들꺼

매의 눈으로 찾아다녀야함...

 

공용 튜브는 사이즈가 커서

아이들꺼는 꼭 가져가야 할 듯!

1층에 바람넣는 곳이 있다

 

 

 

 

볼수록 이국적인 풍경ㅋㅋㅋ 크~

 

물이 얕고(수심90cm~1m) 슬라이드가

몇가지 없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로

오기에 좋은 것 같았다

 

충북에 이렇게 큰 야외수영장은 

중원대가 거의 유일한 것 같은데

한번 가본걸로 만족한다

 

 

 

 

중원대학교 워터피아는 방학기간에만

이용 가능해서 8월 20일까지만 운영한다

 

 

 

 

갑자기 슈가 노래 나와서

비디오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수영장 내부에 가드분들도 많고

매점이나 식당에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깨끗한 편이라 좋았다!

(특히 실내수영장 시설 너무 좋아서

나중에 수영장 이용권 끊고 가보고싶음)

 

그리고 온천장에서 샤워가 가능해서

목욕도 하고 올 수 있는게 장점인듯ㅋㅋ

 

난 세면도구를 대충 챙겨가서

대충 씻고 나왔지만 잘 챙겨갔으면

제대로 목욕까지 하고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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