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베이커리 카페 - 하그트
< 영업시간 >
매일 9:00 ~ 21:00
예전부터 가보고싶었는데
이제서야 가 본.. 오창 하그트 카페
내가 어릴때 여기 손짜장집이었는데
그리고 칼국수 집이었다가...
지금은 베이커리카페가 됐다ㅋㅋㅋ
주문은 2층에서!
베이커리도 2층에 있다
음료가격은 보통인듯?!
빵 가격이 조금 비싸다ㅠㅠㅜ
얼굴만큼 큰 나비파이
밤식빵도 먹어보고싶고...
빵이 계속 채워지는데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럽더라
행복하면서 또 인내해야하는
가장 힘든 시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빵 고르기 너무너무 힘들었다...
근데 소금빵은 못참지..ㅋㅋㅋ
하그트에서 제일 잘팔리는 빵은
사진상 왼쪽에 있는 육쪽마늘빵이었고
그 다음은 어니언베이글 이었다
고르고 골라서 겨우 담은 접시
소금빵, 명란바게트, 치즈찰빵(?)
그리고 초코칩 잔뜩 박혀있는 쿠키랑
자몽에이드, 아아메, 아인슈페너
초코쿠키는 그냥 그랬다
푸석푸석 바스라져서...
난 꾸덕한 쿠키 좋아해서 쏘쏘
명란바게트는 넘 느끼하고 별론데
소금빵 진짜 맛있구 저 찰빵도 맛있었다
소금빵 진짜 맛있어서 또 생각남 ㅋㅋ
일요일 한시쯤 갔을때 이렇게 약간
한산했었는데.. 금방 꽉 차더라
야외자리도 많은데 날씨가
숨막히게 더워서 사람 한명도 없음
볼거라고는 논밭뷰가 다지만
초록초록해서 눈은 편하고 좋다
한켠에 자율포장대도 있고
전자렌지도 있어서 빵 1분정도
데워먹으면 된다고 안내해주셨다
소금빵 데워먹으면 더 맛있는거 아시져ㅠㅠ
하그트는 3층까지 있는데
3층은 노키즈존이었다
3층에도 자리가 있긴한데 몇개없고
이렇게 루프탑에 야외자리가 대부분
날씨만 조금 더 선선했으면
야외에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게 뒤로 보이는 초록초록한 배경이
가슴 뻥 뚫리는 것 같고 시원해서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랑색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였는데
1층에 잔디 놀이터도 있었다
증평(사실은 오창)에 이런 카페도
생기다니ㅠㅠ 넘 좋쟈나
음료랑 빵 순식간에 다 해치우고
빵 더 먹고싶어서 추가로 구매했다
소금빵이랑 나비파이, 몽블랑
이렇게 추가로 구매해서 또 열심히 먹음ㅋㅋ
소금빵 말해모해.. 맛있고
나비파이도 괜찮았다
몽블랑도 맛있고... 이집 빵 잘하네
근데 나비파이는 먹을때 부스러기
엄청 떨어져서ㅠㅠ 본의아니게
진상손님이 되어있다....
최대한 안 흘리고 먹고싶었는데
어쩔 수 없더라ㅠㅋㅋㅋㅋ
1층은 이렇게 넓은데
테이블도 의자도 많아서 꽤 많은
사람들 수용할 수 있을 듯
(그리고 1층이 제일 시원했다)
주차장도 꽤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을 것 같고 조금 더 선선해지면
한번 더 와보고싶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했음!!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빵맛집 인정ㅋㅋㅋㅋ
소금빵 하나에 3천원이라 째금
비싼 느낌이지만.. 먹어보면 수긍된다
나중에 소금빵만 열개 포장해오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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