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송산리 맛집 - 하누3창곱구이
< 영업시간 >
17:00 ~ 23:00 (매주 일요일 휴무)
왜인지 비올때 생각나는 곱창..
원래 봉명동 구박사 가려다 주차땜에 포기하고
급 생각난 증평으로 왔다!
원래 시장통쪽에 있다가 확장이전한거라고
친구가 말해줬는데.. 팩트는 잘 모름ㅋㅋ
모듬 A세트로 주문했다
곱창, 대창, 막창으로 구성된 셋트
홍창은 처음보는데 일단 먹어보고
추가메뉴 결정하기로!
기본찬이 차려졌는데 테이블이 좁지않아서
너무너무 편하더라! 우리는 둘이었지만
여럿이와도 좁지않게 원형+사이드테이블이
붙어있어서 옴총 넓게 쓸 수 있었다
천엽도 나오고~
간으로 부친 전도 나왔다
이 부추무침이 찐으로 맛있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오이냉국도 맛도리
불판에 구워먹는 용도로
대파김치도 나왔다
모듬 세트는 이렇게 나오고
염통이랑 차돌박이부터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술 한잔 마시고 싶지만....
둘다 차를 가져와서 술은 안마셨다ㅋㅋ
곱창은 타이밍보고 뒤집으러 오시더라
염통이랑 차돌박이도 다 익었을때쯤
먹어도 된다고 설명해주셔서 좋았다
ㅠㅠ 벌써 맛있어 보인당
곱창에서 곱이 분수처럼 삐져나와서
사장님이 감자로 막아놓음ㅋㅋㅋ
물 끓는 주전자처럼 삑삑 소리내면서
부글부글 끓고있어서 무서웠닼ㅋㅋ
차돌먹고 염통먹고~
바싹 익은 막창 순으로 먹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맛있다ㅠㅠ
곱창안에 곱이 넘 고소하고 맛있어서
원래 대창파인데도 곱창이 제일 맛있더라
그리고 튀기듯 구워진 감자랑
팽이버섯도 진짜 저세상 맛도리ㅋㅋㅋ
채소 추가는 추가비용 있다!
열심히 먹고나서 볶음밥 하나 주문!!
다 먹을때까지 잘 구워주셔서
아기새처럼 먹기만하면 됨ㅋㅋ
볶음밥에 치즈추가가 3천원이길래
추가해봤는데 밥보다 더 많다ㅋㅋㅋ
처음에 밥공기에 수북하게 담아져서
공기밥인줄 알았음ㅋㅋㅋ
와 진짜 치즈추가 안했으면 어쩔뻔...
처음에 치즈 많다고 좋아했는데
먹어보니 너무 느끼했다;;;
치즈는 적당히 넣는게 좋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볶음밥에 간이 좀 약해서
부추무침이랑 간장 좀 추가해서 볶았다
우리가 짜게먹기도 하고^^...
볶음밥까지 먹으니까 배 터질것 같아서
보강천 크게 한바퀴돌고왔다
증평살고싶다ㅠㅠㅠ 너무 좋아
내사랑 보강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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