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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21114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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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살집에서 저녁 배부르게 먹고

근처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으로 이동했다

 

기념품도 사고 야식도 좀 사려고왔는데

결국 기념품만 사게된ㅋㅋㅋㅋ

 

 

뽈살집도 시장 바로 옆이라

조금만 걸으면 금방 도착한다

 

 

 

4월에 왔을땐 못봤던 신상과자들도 많구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다

 

근데 어차피 다음날 동문시장도 또 갈거라서

여기서는 조금만 쇼핑하기로ㅋㅋ

 

 

 

이런 귀여운 소품들이나

병 디자인이 예쁜 전통주도 사려고했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울 것 같아서 안샀다

 

 

 

귤이나 황금향은 시식도 많이 하던데

배불러서 시식도 안해봤네..

 

 

 

 

평일이라서 그런가 엄청 붐비진 않았다

이렇게 초입은 좀 한산한 정도-

 

 

 

꼬치 먹어볼 걸... 

너무 배불러가지구 하나도 안사먹은게

나중엔 조금 후회됐다ㅠㅠ

 

 

 

미니어쳐 막걸리 사고싶은거 꾹참음..

이미 가방 무거운 상태로 와서 더 무겁게

할 수가 없었다ㅠㅠㅜ 내 자제력 칭찬해...

 

 

 

근데 이 마그넷은 못 참겠더라...

 

다른데서 못봤던 수제 마그넷이라서

결국 모둠회, 흑돼지구이 하나씩 구입!

원래는 왕갈치 사려구했는데ㅠㅠ

저기있는 샘플말고는 재고가 없었다

 

 

 

배불러도 와플은 먹고싶어서

한라봉토핑된 와플 하나 샀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당ㅋㅋㅋ

 

와플고를때 세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아주 얇은 와플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귀여운 모자들 ㅠㅠ

이거 제주도에서나 써보지 언제 써봐

 

 

 

나는 롤카츠집 찍은거였는데

앉아있는 저분 쓰고 있는거 넘 귀엽넴ㅋㅋ

 

 

 

과자 두박스랑 마그넷 두개, 황금향 한봉지,

귤찹쌀떡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마그넷 진짜 귀엽 ㅠㅠㅠㅜ

퀄리티가 높아서 가격도 좀 있는편이다

개당 17,000원 이었다

 

 

 

 

귤찹쌀떡은 맛은 있었는데

만든지 오래된건지 약간 떡에서 

군내같은게 났다.. 전분가루가 오래된건가

아무튼 설명못할 군내가 났음 ㅠ

 

 

 

마그넷 얼마나 마음에 들었으면

단독으로 사진도 또 찍어놨네 ㅋㅋ

 

이건 서귀포 올레시장에서밖에 안팔아서

혹시 우연히 발견한다면 꼭 구매하시기바람!!

 

 

 

저녁먹은거 소화시키려고 

근방에 있는 이중섭거리로 나왔다

 

 

 

기념품가게 또 한번 들러주고ㅋㅋ

 

 

 

왜이렇게 귀여워 진쨔ㅠㅠ

미니꽃하르방방향제 존귀

 

 

 

반가운 작품

 

 

 

월요일이라 그런지 문닫은 가게들이 많았다

 

 

 

그리고 신기했던게 이중섭거리의

가게 간판에는 저 마크도 꼭 붙어있더라

중섭스트릿 엄청 힙해보이네

 

 

 

이중섭미술관 다음날에 가려고 찍어봄

 

 

 

작가의 산책길 코스

 

나는 이중섭공원, 이중섭미술관, 이중섭거주지,

커뮤니티센터, 소남머리 이렇게 가봤다

 

 

 

포근한 밤공기가 좋아서 구석구석

보면서 걷고있는데 초등학교앞에 

미술 전시회가 열려있었다

 

 

 

 

너무 좋아ㅠㅠㅜㅜㅠㅜㅜㅜ 

오늘 미술관 못가서 슬펐는데 여기서 힐링 중

 

 

 

어쩜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리지

 

 

 

색감도 잘쓰고 그림도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여워서 꺅 소리부터 지르고 봤던

강아지그림 ㅠㅠㅜ 너무 귀엽잖아

 

 

 

학생들.. 그림 왜이렇게 잘 그려?ㅠㅠ

 

 

 

역시 남자는 핑크!!

김범준군 제법 위트있어... 

ㅋㅋㅋㅋㅋ

 

 

학년마다 주제가 정해져 있는것 같았는데

어쩜 같은 주제로 이렇게나 다른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다들 천재아닐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김가은학생... 어쩜 이렇게 잘 그릴 수 있죠?

 

 

 

진짜 너무 예쁘다ㅜㅠㅜ

그림 하나하나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2학년인데.. 왼쪽 날개 표현 

어떻게 이렇게 했냐구요... 천재아니야?ㅠ

 

 

 

이 그림도 되게 현대미술같고 느낌있다

1학년이 이렇게 색칠하는게 가능한거였나

진짜 귀엽고 예쁘고 미치겠다ㅜㅜ

 

얘들아 살려조ㅋㅋㅋㅋㅋ

 

 

 

 

여기서 대체 몇분을 있었던 건지..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맘껏 감상했쟈나

 

 

 

다음날 낮에도 올건데

밤의 풍경도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어느 가게앞의 꽃들.. 이것도 너무 예쁘네

나.. 여기 분위기에 좀 츄ㅣ한것 같애....

 

 

 

정신없이 사진 찍고 돌아다니는데..

 

 

 

발밑에 고양이가 떡하니 누워있었다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인 것 같은데

궁디팡팡해주니까 옴총 좋아했다

오드아이라 정말 귀여웠는데 ㅜㅜ

너는 밖에서 생활하는게 편하니?

 

 

 

다음날 아침에 꼭 와보기로한 전시

창작스튜디오 서외자 개인전 - 기억의 순간

 

 

 

저 다육이 진짜였다...

마지막까지 너무 멋지고 예뻤던 이중섭거리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담벼락마저 예뻐서 또 사진본능 나옴

 

나 안취했는대... 취한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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