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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219 망리단길 카페 - 비전스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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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주민인 친구가 찐으로 맛있다고

강추했던 버터푸딩 먹으러 간 카페 비전스트롤

 

도대체 버터푸딩이 뭐야.. 웅성웅성 하면서 갔다ㅋㅋ

 

 

 

찐으로 인스타 감성 카페 맞넴

간판없는 곳ㅋㅋㅋㅋㅋ

 

 

 

 

사실 포스팅 할 때 까지도 이름을 몰라서

망원동 버터푸딩으로 검색해서 이름 찾아냈다ㅋㅋ

나무 입간판보고 이름이 모닝커피인줄...ㅋㅋㅋ

 

 

 

 

원래 커피를 즐겨 마시지 않지만

이날은 뭔가 카카오모카가 땡겨서 주문했다

 

근데 사진 찍으면서 봤는데 가격이 8천원 이었다니

나 되게 비싼 음료 시켰었구나?ㅋㅋㅋ

 

비전스트롤은 매장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져있다

 

 

 

 

이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밖은 바람불고 추웠는데 안에 들어오니까

햇빛이 내리쬐서 덥기까지 했었다

 

 

 

 

그렇지 요즘 인스타 갬성카페는 

이런 인테리어가 맞지ㅋㅋㅋ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하면서 기다렸다

 

 

 

내부는 아주 넓지도 아주 좁지도 않은데

대충 따져보면 최대 16명정도 앉을 수 있는 것 같다

 

 

 

 

창가쪽에 앉았더니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블라인드를 내리려고했는데 고장 날 수도 있다고

꼭 직원분께 말해야 한다고 했다

 

안내문 모르고 살짝 건드렸다가 뒤늦게 얘기해서

블라인드를 치긴 쳤는데.. 

치니까 사진이 다 이상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안치기엔 몸이 타들어갈 것 같고

눈은 실명될 것 같고ㅋㅋㅋㅋㅋ

어쩔수 없이 내렸는데 진짜 사진 맛없게 나왔다

 

 

 

블루베리 갈레트 9,500원

 

먹는 방법이 있어서 설명해주시는데

포크없이 나이프만 나와서 이걸 어떻게

잘라야하나 걱정했지만 나이프로도 잘 잘린다

 

크림 아래있는 파이가 바삭바삭해서

나이프에 조금만 힘줘도 잘 잘리더라

 

 

 

 

블루베리 콤포트가 달지않아서 맛있었다

파이가 진짜 바삭바삭해서 취향저격..

 

 

 

친구들은 아메리카노 마시는데

나 혼자 카카오모카 마시긔ㅋㅋ

 

 

여기는 커피 자체가 산미가 강한편인데

이게 초코랑 안어울리는 것 같으면서도

또 은근히 어울려서 신기한 맛이었다

 

카카오 자체도 산미가 있는데 카카오도

커피빈처럼 볶을 때 산미가 생기는 게 있다던데

그래서 초코에도 약간의 산미가 있었던 것 같다

 

아니면 커피에 별도로 뭔가를 넣으신건지?_?

마지막까지 그 강한 산미의 원인을 찾지 못했는데

아무튼 특이하게 매력있는 맛이었다

내가 산미있는 커피를 싫어하는데도 다 마셨으니-

 

 

 

버터푸딩 10,000원

 

내가 생각했던 버터푸딩이 아니었다 ?_?

 

이름만 들어보고 진짜 푸딩인가 생각했었는데

초코 크로와상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메뉴였다 

 

친구가 극찬을 하면서 기대치를 높여놔서그런지

생각보다 그냥 그랬던... ㅋㅋㅋㅋ 

그냥 크로와상에 아이스크림 먹는 맛

 

난 오히려 갈레트가 더 맛있었다

 

 

 

 

 

색감이 쨍하고 밝게 잘 나온건

친구가 갤럭시로 찍은 건데 

음식사진은 갤럭시 못 이기네ㅋㅋㅋ

 

갤럭시 특유의 약간 인위적인 색감(?)이

내 취향아니지만 결과물보면 나쁘지 않다

 

 

 

 

이렇게 색감 쨍쨍한건 다 갤럭시

그냥 딱 봐도 아이폰이랑 다르쟈나ㅋㅋㅋ

 

 

웨이팅까지 해서 갔던건데 그정도로

기다릴 건 아니었던 것 같다

 

 

 

 

 

 

 

 

** 상호를 검색하면 나오지 않아서

지도앱을 켜고 올거면 바나나레코드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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