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22.10.01 ~ 23.01.08
티켓 가격은 20,000원인데 인터파크에서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나는 9월달에 얼리버드로 9,900원에 예매했다
DDP 진짜 오랜만에 온건데 예전이랑
완전 다르구나.. 뭔가 세상 힙해졌다
웨이팅인 줄 알고 또 깜짝 놀랐는데..
웨이팅 줄은 아니고 그냥 저기서
담소 나누던 분들이었다ㅋㅋㅋ
입구에서 예매번호 보여주고 티켓 수령
입구부터 색이 쨍한게 맘에 쏙 들었다
대충 그린 것 같으면서도
귀엽고 느낌있는 그림
티켓 구입 할 때 대표 사진이었던
그림을 보니까 반가웠다
기본적으로 감각이 있어서 그런건지
대충 그린 것 같은 그림도 다 느낌있다
다꾸도 엄청 잘 하실 것 같음ㅋㅋㅋㅋ
킹크랩 먹고싶다
작가가 적은 글도 읽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영어공부는 언제 할 수 있을까...
영상 작품들도 있어서 좋았고
풍경에 종이로 만든 사람을 올려놓고
절묘하게 찍은 사진들이 나오는 영상도 재밌었다
나 장 줄리앙씨 그림 좋아했네..
귀엽다ㅠㅠㅜㅜ
중앙에 오렌지색 얼굴을 자세히보면
눈동자가 왔다갔다 뱅그르르 움직인다
간단하게 그렸는데도 뭘 그렸는지 알겠고
위트있는 그림들도 많았다
색감이 하나같이 예쁘다
너무너무 좋았던 공간
한쪽벽면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거울셀카찍기도 좋다ㅋㅋ
판매용이 아닌 작품의 하나인 티셔츠들
저 대형 러그 귀여워서 갖고 싶었다
컵도 하나같이 귀엽고...
저 사람모양 전등 팔아주시면 안될까요?
근데 이제 가격은 저렴하게....ㅠ
이 계란모양 스툴이 전시 중 유일하게
직접 앉고, 만질 수 있는 작품
이런거 넘 좋아ㅠㅠㅠ
진짜 갤러리에 온 것 처럼 캔버스에
그린 그림들도 있는데 이 그림들이 걸려있는
벽이 파스텔톤이라 예뻤다
아이폰이 색감을 잘 잡아내지 못했는데
이것보다는 좀 연한 핑크색이었다
출구의 유리에도 작가의 그림이
깨알같이 그려져있다
한글도 직접 적은 것 같은데 글씨 짱귀ㅋㅋㅋ
여기부터는 기념품샵인데
다 예뻤지만 가격이 안 예뻤다ㅋㅋㅋ
당연한 일이지만 쫌 아쉽 ㅋㅋ
사고싶었던 그림 액자...
카톡프사에 걸어 놓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아기자기하면서 알록달록해서
가볍게보기에 좋은 전시였다
장줄리앙의 동생인 니콜라스 줄리앙 전시도
기회가 된다면 보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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