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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241121 더현대 전시 ALT.1 <유코 히구치 특별전 : 비밀의 숲>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유코 히구치 특별展

2024.10.03 ~ 2025.01.22

 

 

 

더현대 여의도 6층 알트원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연 유코 히구치의 특별전을 보러 왔다.

 

 

 

 

 

지금 크리스마스 분위기라

너무너무 예쁜 더현대😍

 

 

 

 

 

언니가 인스타에서 당첨 된

초대권으로 발권해서 관람했다.

 

 

 

 

이름도 그림도 초면이지만..

고양이를 주제로 한 티켓 너무 맘에 든다.

 

 

 

 

티켓 진짜 예쁘잔니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서 못버려ㅋㅋㅋ

 

 

 

 

 

유코 히구치 특별전 : 비밀의 숲

 

 

 

 

 

고양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입장하자마자 행복💚

 

 

 

 

전시장 내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저작권때문에 한 작품을 근접촬영하는건

불가능했고, 이렇게 여러작품과 함께

적당한 거리에서 촬영하라고 안내 받았다.

 

 

 

 

와 진짜 섬세하게 표현했다...

선이 정말 얇은데 대체 어떤 펜으로

그렸는지 궁금해지고...

이렇게 얇은 잉크펜이 있나??

 

 

 

 

 

 

고양이 계속 나와서 행복사ㅠㅠㅠㅠ

 

 

 

 

 

색감도 좋고 드로잉이 뭔가

몽환적이면서도 음침한?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다.

 

 

 

 

이런 기괴한 거 너무 좋아...

벽지 색과 작품 색의 강렬한 대비

 

 

 

 

뭔가 영화 장화홍련 생각나기도 하고

축축한 음지버전(??)의 앨리스 같기도하고

작품이 내 취향이라 좋았다.

 

 

 

 

 

이런 귀여운 인형과 오브제들도 있다.

 

 

 

 

 

비밀의 숲이라는 전시 주제와 맞게

여러 식물들을 작품속에서 볼 수 있다.

 

 

 

 

앉을 수 있는 포토존인 줄 알았는데 

들어갈 수는 없고, 배경속에

그림자로 지나가는 고양이를 볼 수 있다.

 

 

 

 

그림체가 진짜 신선해서 

매니아들이 있을 것만 같다.

 

 

 

 

이 치즈고양이 표정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따로 찍었다ㅋㅋㅋ

이모티콘으로 나오면 좋겠닼ㅋ

 

 

 

 

드로잉 작품속에 이렇게

작은 피규어도 전시되어 있다.

 

 

 

 

다른 섹션으로 넘어가는 길인데

여기 너무 예뻤음... 

진짜로 몽환의 숲에 들어가는 느낌

 

 

 

사진 찍으면서 걸어갔을 뿐인데

사진이 흔들려서 진짜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나게 찍혔다ㅋㅋㅋㅋ

 

 

 

 

이 고양이 캐릭터 너무 웃곀ㅋㅋ

눈 위에 주름때문에 만사 귀찮은,

또는 모든 걸 통달한 고양이같다ㅋㅋㅋ

 

 

 

 

나 이런 서커스 느낌 좋아했네...

근데 생각해보니 어릴 때부터 앨리스같은

분위기를 좋아했던 것 같다.

 

서커스, 트럼프카드 이런거...

 

 

 

 

초원에서 도망치는 보리스

 

이 작품 색감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금 가까이서 찍어봤다.

 

중간에 작업하는 걸 찍은 영상도

나오는데 저런 섬세한 작업을 그냥 슥슥

그리는 거 보고 비현실적인 느낌 받았음...

이런건 타고나야 하는구나...

 

 

 

 

 

영화 포스터도 유코 히구치 작가가

그리면 완전히 색다른 느낌

 

 

 

 

 

이런 오브제들도 전시되어있다.

화려한 무늬의 프린팅이 고풍스럽다.

 

 

 

 

이런거 너무 타로카드 느낌이라

또 취향저격 당함....😇😇

 

 

 

 

공포영화의 한 장면 같은...

 

 

 

 

구찌와 콜라보했던 작품들도 있었는데

사진은 안 찍어둔 것 같다.

뭔가 작가의 작품 이미지와 구찌가

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음

 

 

 

 

손가락 크기의 피규어들인데

너무 귀엽다ㅋㅋㅋ 

섬세한 표현을 너무너무 잘한다.

 

 

 

 

전시 다 보고나서 드디어 아트샵 구경!!

 

언니네 고영이랑 너무 닮아서

계속 눈길이 갔던 고영이 그려진 티셔츠

재질도 톡톡하니 나쁘지 않더라.

 

 

 

 

전시 갈 때마다 포스터가 그렇게

사고싶은데.. 사실 걸을 곳이 없다..

그래서 강제로 지갑 지키게 됨ㅋㅋ

 

 

 

 

아트샵 디자인도 서커스 느낌으로

꾸며놓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도 이렇게 엽서 다 사서 

벽면 다 채우고 싶다.... 예뻐...

 

 

 

 

공포영화 같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같기도 했던...

그림에 서사가 가득했던 전시였다.

 

워낙 작가의 그림체가 독특하고

개성있어서 다른 곳에서 우연히 봐도

알아볼 수 있을 듯 하다. 

 

우연히 또 마음에 드는 전시를 보게 되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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