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1 여의도 더현대 파이브가이즈

 

 

 

 

 

파이브가이즈 더현대점

 

 

 

석찌 happy 앨범 팝업

아미데이에 당첨되서 진짜루 오랜만에

더현대 여의도 가봤다.

 

맛집 열심히 검색하고 갔었는데..

결국 먹은건 햄버거ㅋㅋㅋ 

갑자기 빨강색에 꽂혀서 홀린듯 들어갔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바글바글

자리 먼저 선점하고 주문한다.

 

패스트푸드이다보니 회전율이 좋아

자리는 금방금방 나는 편이다.

 

 

 

 

 

갑자기 온거라 뭘 먹을지

마음의 준비(?)를 못해서 주문할 때

조금 멘붕이 왔닼ㅋㅋㅋㅋ

 

생각보다 가격대가 쎄서 

맨 위에 있던 햄버거, 치즈버거에

토핑은 올더웨이, 쉐이크와 리틀프라이

이렇게 주문했다.

 

 

 

 

 

번호가 불리면 픽업대에서 가져오면 된다.

음료는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와서

음료부터 받으면 된다.

 

사람이 많지만 음식 나오는 데는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았다.

 

 

 

 

우선 먹어보고싶었던 쉐이크

솔티캬라멜로 했다.

적당히 단짠해서 맛있었고

감자튀김 찍어 먹으니까 넘맛💛

 

근데 햄버거랑은 역시 탄산음료가

궁합이 좋은 것 같다..... 

 

 

 

 

 

많은 후기에서 봤듯이

감자튀김은 작은걸로 시켜도

이렇게 양이 많다.

 

근데 감자 사이즈 왜케 몽땅해ㅋㅋㅋ

너무 작아서 여러번 집어먹어야했다.

 

 

 

 

분명히 파이브가이즈에서

땅콩을 준다고 했는데...

어딨는지 못찾아서 한참 헤메다가

직원분께 물어보고 땅콩도 퍼왔다.

 

탄산음료랑 케챱이 있는 셀프바가 아니고

입구쪽에 있었음ㅋㅋㅋ

 

 

 

 

패티가 두장이어서 비싼건가?!

 

토핑 올더웨이였지만 소스가 없어서

기본 햄버거는 되게 담백했다.

패티에서 육향과 불향이 나서 꼬숩고

고기 자체는 맛 있는데 전체적인 맛은

내 생각보다 너무 슴슴하고

담백해서 의문스러웠닼ㅋㅋㅋㅋ

 

치즈버거가 그나마 소스가 조금

있는 편이라 더 맛있었구-

 

 

 

 

 

하지만 치즈버거도 슴슴.. 담백..

 

미국사람들 의외로 싱겁게 먹나??

아님 한국입맛 패치되서 싱거운건가?

내가 주문을 잘못한건갘ㅋㅋㅋ

먹으면서 계속 고뇌의 시간이었닼ㅋㅋ

 

 

 

 

 

감튀는 양이 많아서 절반은 남겼고

땅콩도 조금만 퍼왔지만 조금 남겼다.

 

땅콩에 시즈닝이 된건지

겉면부터 짭짤한데, 어떻게 안쪽까지

간을 넣은건지 신기했다ㅋㅋㅋ

 

 

 

 

먹다보니 너무 물리고 느끼했는데

탄산없이 먹기에는 힘들었다.

쉐이크도 물려서 반 이상은 남겨서

너무 돈 아까웠음😥

 

 

사만원이면 다른 프차 햄버거 세트

 네 개는 먹었을 것 같닼ㅋㅋㅋ

음.. 난 다시는 안 갈 것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