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22 청주 내덕동 카페 - 일면식

 

 

 

 

 

청주 안덕벌 카페 - 일면식

 

< 영업시간 >

평일 9:00 ~ 19:00

토일 9:00 ~ 22:00

*매주 수요일 휴무

 

 

 

예전부터 커피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궁금했던 내덕동 일면식 카페

 

친구랑 우리동네 만보걷기 산책하다가

급 가보게 됐다.

 

 

 

 

 

우리 둘다 지도는 제대로 안찾아보고

안덕벌이라고해서 대충 감으로 걸어왔는데

우리가 생각한 곳이 아니라 헤매다가

지도앱켜고 찾았다ㅋㅋㅋㅋㅋ

 

이 입간판 아니었음 못찾았음ㅋㅋ

 

 

 

 

 

입간판이 있는 입구로 들어가서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주말 오후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앉을만한 자리는 꽉 차 있었고,

테이블석이 남아있어 그쪽으로 자리했다.

 

 

 

 

브라질 디카페인 산토스 문도 노보,

브라질 다테하 스윗 컬렉션 주문했다.

 

난 커피파가 아니라서 사실 음료쪽에서

먹고싶었는데 그래도 첫 방문에는 커피를

먹어봐야겠어서 고민하다 골라봤다.

 

 

 

 

 

바질 토마토 에이드 진짜 궁금..!!

다음에는 꼭 마셔봐야지 ㅋㅋ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주변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제 조금은 커피에 눈을 떴기때문에ㅋㅋ

산미있는 커피가 취향인 걸 알았다.

 

 

 

 

카운터석 뒤쪽으로 마련된 책장에

책들이 있어서 읽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우린 점심에 거하게 마라탕을 

뿌시고 온 거라 디저트는 포기!!

사실 물 들어갈 배도 없긴 했지만..

커피는 또 다른 배니깤ㅋㅋㅋ

 

 

 

 

책장위에 방명록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다ㅋㅋㅋ

사람들 정말 너무 귀엽고... 

노트와 펜 으로 잘 놀아... 사랑스러워

 

 

 

 

핸드드립이라서 나오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던 것 같다.

 

동그란 통 얼음 너무 좋고..!

 

 

 

 

 

캐러멜, 피칸, 무화과 향이 난다는

산토스문도노보 원두와,

아몬드, 카카오닙스, 오렌지 노트의

다테하 스윗 컬렉션 원두 두가지였는데

 

디카페인이 훨씬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향기도 더 좋았고 산미와 쌉싸름한 맛이

균형있으면서 마지막은 산뜻했다.

 

 

 

 

 

 

나 이제 좀 커피 잘알 된 것 같은 느낌?

 

평소에 커피 좋아하고 많이 마셔본 친구도

일면식 커피 잘한다고, 맛있다고해서 

데려간 입장에서 괜히 뿌듯했다 ㅋㅋ

 

 

 

 

이제 날씨가 쌀쌀해졌으니

다음에 방문한다면 아이스말고

따뜻한 커피로 마셔보고 싶다.

 

9천원짜리 에티오피아 벤사알도

무슨 맛인지 너무 궁금해 죽겠다...

 

 

 

 

 

겉에서 보면 표시가 하나도 안되어있지만

요 오렌지색 건물을 찾으면 된다.

 

커피맛 하나로 다시 가고싶은

카페는 처음이야... 

 

 

 

 

 

커피 마시고 맞은편 동부창고 산책했다.

카우룽카우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