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230910 강화 풍물시장 맛집 - 금문도 속노랑고구마 간짜장

728x90

 

 

강화도 풍물시장 맛집 - 금문도

< 영업시간 >

09:30 ~ 15: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예약 필수

 

몇달전 가족여행갔을때 못먹어봐서

계속 갈증이 있었던 '금문도'

 

갑자기 먹고싶어서 오전에 일찍 

출발해서 예약없이 모험 해봤다ㅋㅋㅋ

 

 

 

일요일 아침 9시에 도착!

 

지상은 자리가 없어서 지하에 주차했는데

되게 오래된 건물이라 주차장이 쪼금

무서웠다ㅋㅋㅋ 

 

금문도에서 식사 시 할인권을 주는데

주차 3시간 무료라 아주 넉넉했음

 

 

 

 

내부에서는 어딘지 못찾겠어서

밖으로 나와서 다시 들어감ㅋㅋ

 

사진상 왼쪽 입구옆에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고장나서 운행을 안해서 계단으로 올라갔다

요 입구로 들어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됨!

 

 

 

9시20분? 조금 넘어서 도착했을땐데

이미 매장은 만석이었고...

 

현장예약 대기 걸었는데 10시넘어서

오면 된다고 말해주셨다

예약 안하고 가서 걱정했는데 

넘나 다행 ㅠㅠㅠㅠ

 

 

 

2023년 블루리본 받은 금문도

 

 

 

 

주변 맛집 정보가 적혀있었는데

상생하는 취지인 것 같아서 넘 훈훈한데

내용은 재밌고 귀엽다ㅋㅋㅋㅋ

 

리본 파스타 : 뿌띠 파스타 신상 맛집

여자 셰프님이 드레스 ?? 입고 요리하는 ㅋ

 

ㅋㅋㅋ내용 너무 웃기곸ㅋㅋㅋㅋ

어떤 드레스 입으시는지도 궁금...

 

 

 

이때까지만해도 현장 대기줄은 없고

10시쯤 되니까 대기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시간이 좀 남아서 옆에 풍물시장가서

젓갈쇼핑하고 이것저것 구경했다

 

혹시 풍물시장에 간다면....

2층에 식당 있으니 꼭 기억하시라ㅠㅠ

2층이 찐이다.... 식당 재질 미쳤음

 

그리고 훈이네젓갈 사장님 친절하고

서비스 많이 주셔서 감동함ㅠㅠ

강화도 풍물시장 훈이네젓갈 꼬옥 가주면 되,,,

 

 

 

 

10시에 매장에 도착해서 

5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요건 금문도 메뉴판

테이블마다 태블릿pc가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앉은 테이블엔 없어서 

요 종이메뉴판 보고 주문했다

 

강화속노랑간짜장 두개랑 탕수육,

강화백짬뽕 하나 주문!

 

 

 

안쪽에 단체석도 있고 벽면에는

연예인 싸인과 사진이 있었다

자세히는 못봤지만ㅋㅋ

 

 

 

주방에서는 계속 불쇼중...

너무 맛있겠다ㅠㅠㅠㅠ 

 

 

 

단무지는 아주 얇게 썰어져나오는데

요게 또 맘에 들었다 

그리고 고추냉이도 같이 나온다!

 

 

 

 

강화 속노랑 간짜장 (10,000원)

간짜장 등장!!!
계란후라이랑 오이채만 있어도

만족스러운데.. 실처럼 얇게 채 썬

강화 속노랑 고구마가 산더미처럼

짜장소스위에 올려져 있다

 

 

 

강화도의 특산물인 사자발약쑥으로

자가제면한 면이라 초록초록하다

 

 

 

반숙 계란후라이 재질 미쳤고ㅠㅠ

 

 

 

면 위에 예쁘게 올리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 올라갔다ㅋㅋ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한거 아니냐구ㅋㅋ

 

 

 

 

강화 백짬뽕 (12,000원)

해물 아낌없이 들어간 백짬뽕
내 입맛에는 매콤하고 좋았는데

친구는 하나도 안맵다고했다

 

고춧가루 엄청 뿌려서 먹음ㅋㅋ

 

 

 

강화도 순무 탕수육 (20,000원)

금문도 특 : 다 산더미처럼 쌓아줌

 

 

 

성격급한 나는 벌써 짜장비볐고

지인들은 풀샷 대기중이었다ㅋㅋㅋ

미안... 너무 배고파서 그만.... 

 

 

 

 

탕수육 고기 진짜 부드럽고

촉촉하고 두툼하고 맛있었다...

 

그냥 고추냉이만 올려서 간장찍어도

맛도리고ㅠㅠ 아래쪽에 유자가 들어간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고기 진짜 맛있음 ㅠㅠ

탕수육 빠삭한 스타일 좋아하면

그닥 맛있다고 못 느낄수도... 

 

나는 짜장이 제일 맛있었는데,

지인은 탕수육이 제일 맛있다했고

기다린거에 비해 맛이 다 아쉽다고했다

 

 

 

짬뽕도 12,000원에 이렇게 해물

듬뿍 들어간거면 진짜 괜찮은뎅...

난 매콤하고 맛있던데 ㅠㅠ

 

 

 

강화 속노랑 간짜장 클리어!!!

 

짜장은 처음에 이게 간짜장이라고?!

할 정도로 묽은 소스 같았는데 

고구마채랑 잘 섞어서 비벼놓으니 

수분을 다 흡수해서 꾸덕꾸덕해지더라

 

난 꾸덕한게 좋아서 맛있게 먹었는데

지인은 꾸덕해서 목 막혀서 힘들다고... 

못먹겠다고 몇 젓가락 먹고 안먹었다ㅠㅠ

 

사람 입맛은 이렇게나 다르구나...

 

내 입맛엔 다 맛있었는데...

지인들 두명은 다 평범했다고하니

혹시나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ㅠㅠ

 

 

 

 

나올때가 11시쯤 이었는데 

이때는 대기줄이 더 많았다

 

혹시 예약을 못했다면 오픈런을 노려보자!

 

 

 

 

 

 

 

 

 

 

 

점심 먹고 풍물시장 좀 구경했는데

2층에서 너무 귀여운 카페 발견!!!

 

참기름 병에 음료가 들어있다ㅋㅋ

너무 귀여워서 사먹고 싶었는데

아직 오픈한게 아니라고... 아쉬웠음

 

 

 

그리고 너무 맛있어보였던 팥떡...은

대반전의 맛이었다^^

그냥 밥 뭉쳐놓은데다 삶은 팥 굴린건데

아주 정직하게 팥+밥 맛이었다

 

팥떡인데 안이 그냥 밥이라니

너무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도 없어서 한입먹고 포기했다;;;

 

 

 

 

팥떡이랑 같은 가게에서 단호박식혜도

사먹었는데 역시나 반전쓰 ㅠㅠㅠ

내가 생각한 호박식혜맛이 아니었음;;

 

풍물시장 2층에서는 벤댕이 정식나오는

식당이 좋아보였다ㅋㅋㅋㅋ

 

 

 

강화도 풍물시장은 훈이네 젓갈만

기억해주면 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