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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910 강화도 대형 카페 - 조양방직, 신문리미술관 (사진 많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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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카페 - 조양방직, 신문리미술관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토,일 21시까지)

 

강화도는 오로지 금문도때문에 온건데

밥먹고 카페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조양방직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 가게됐다

 

 

 

 

사진상으로 날씨는 참 좋은데...

낮 기온 31도 머선일 ㅠㅠㅠ

걸어가는데 너무너무 뜨거웠다

 

주차장은 만차라 한번 삥 돌아서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갔다

 

 

 

1933년에 만들어진 방직공장이었다가

지금은 카페가 된 곳!

 

흉물스러운 폐가가 될 뻔 했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되다니.. 흥미롭다

대지가 약 300평정도라고 한다

 

 

 

입구가 좀 한산해서 사람이 없나?

싶었지만 아니었다^^

 

 

 

내부를 굽이굽이 돌아 들어가면

주문하는 곳이 나온다

 

 

 

줄부터 서서 주문해야 함...

일행이 있다면 한사람은 자리잡고

한사람은 주문하고 분담해야 할 것 같다

 

 

 

 

내부에 있던 조명 너무 귀엽!

여기에 있는 모든 골동품들이 

예쁘고 귀엽고 아기자기했다

 

 

 

음료는 아주 비싼편인데...

미술관 입장료도 포함되어있다-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은 것 같구 그렇다ㅋㅋㅋ

 

 

 

음료부터 주문/결제하고 

안쪽에 있는 베이커리 이용하면 된다

 

 

 

이렇게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빵이 죄다

꺼내져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빵 안먹어볼 수 없지ㅋㅋㅋㅋ

 

 

 

진열대에 빵이 금방금방 채워지는 것 같았다

 

 

 

음료만큼 빵값도 꽤 비싼편

 

 

 

내가 좋아하는 빵들은 따로있는데

지인들 사진용으로ㅋㅋㅋㅋ 

근사한 빵만 골라서 담았다

 

 

 

생과일이 올려진 마들렌...

마들렌이란 글자를 지금봤네?

 

당연히 아래는 파이나 타르트일 줄알고

호기롭게 담은건뎈ㅋㅋㅋㅋ

마들렌이라 별로였다 (가격은 더 별로)

 

 

 

내가 좋아하는 까눌레 하나 담고

나머지는 음.. 사진용이었는데

그것마저 다 먹지도 못하고 남겼던 빵...

 

 

 

그렇다고 사진을 멋들어지게

찍었나? 그것도 아니었닼ㅋㅋㅋ

 

 

 

 

음료 기다리는 동안 

나는 빵 트레이들고 구석구석

자리 탐방하고 있었다

 

근데 이렇게나 넓은데도 자리가

없어서 진짜 한참동안 찾아다녔다

 

별관도 있었는데 별관은 좀

단체용 테이블이 많았음

 

 

 

내가 앉았던 자리에서 보이던 창문

 

 

 

왠지 매직샵 생각도 나고ㅋㅋㅋ 

신비로운 분위기도 나서 좋았다

 

갤러리에 이 창문사진 수십장 있음

 

 

 

어쩜 이렇게 오래된 물건들로

가득 채우셨는지... 신기했다

 

 

 

벽면에 있던 옛날 알람시계들...

저중에 몇개는 익숙하고ㅋㅋㅋ

어릴때 우리집에 있던 시계도 있어 반가웠다

 

 

 

내부가 아주아주 넓은데 

시장통처럼 시끄럽진 않더라

 

 

 

 

음료는 전부 테이크아웃잔에 나온다

 

 

 

까눌레는 진짜 맛있었구

나머지 빵도 괜찮았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1점 뺌ㅋㅋㅋㅋ

 

알고보니 여기 베이커리

제과명장님이 만드신거였던...!

 

 

 

 

자리가 너무 없어서 마지막에

여기 앉을까?하고 찍어본 사진ㅋㅋ

근데 너무 포토존 같아서 앉진 않았다

 

 

 

지금 국중박가면 볼 수 있는

저 잘생긴 소년 그림.. 반갑다

 

 

 

진짜 신기한 사진들도 많다ㅋㅋㅋ

 

카페 내부에 포토부스가 많은데

전부 다 운영안하고 그냥 장식인 듯 했다

 

 

 

 

산타조명 너무 귀여워ㅠㅠ

저 얼굴과 표정이 레트로 그잡채

 

 

 

여기가 조양방직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장소!!

(네이버에 검색했을 때 이 사진을

제일 먼저 봐서 메인이라고 추측해봄ㅋㅋ)

 

여기서 사진 많이들 찍던데

찍을때 시선 감수하고 찍어야 함ㅋㅋㅋ

 

 

 

 

 

골동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자리에서 음료랑 빵 먹는건 10분컷이고

나머지 한시간동안 신나게 내부 구경하고

사진찍고 여기저기 보면서 시간보냈다

 

 

 

귀여운 조명들 너무 많다

 

 

 

아주 작게 나 있는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조명이 다 했다.... 진짜 예쁘다

 

 

 

2층엔 테이블 4개정도? 있고

작은 공간이었는데 자리 경쟁이 있어서

여기 앉을려면 예의주시 해야한다

 

 

 

노이즈효과 일부러 준 것 같은

신기한 거울도 있고-

 

 

 

화장실 맛집 조양방직...!

화장실이 꽤 여러개가 있는데 

하나같이 예쁘고 난리났다

 

 

 

모두 실제로 이용하는 화장실인데

넘나 특이하고 재밌고ㅋㅋㅋㅋ

변기옆에 푸들이 볼일 볼 때 지켜준다

 

 

 

거울맛집 조양방직ㅋㅋ

 

 

 

통창에 초록초록 식물들이랑

알록달록 조명이 조화롭고 예쁘다

 

이런덴 동네에 있어야 자주와서 

이곳저곳 다 앉아볼텐데ㅠㅠ

 

 

 

 

손잡이가 다리미인 ㅋㅋㅋ 

특이했던 문 

 

다른 차원으로 안내해줄 것 같다

 

 

 

날씨만 안 더웠다면 야외에 앉았을텐데..

너무 더워서 야외는 다 비어있다

 

덕분에 여기저기 사진찍을 수 있었지만ㅋㅋ

 

 

 

여기 약간 라라랜드같다고

내가 우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저 쇠붙이에

손 갖다댔다가 화상입는 줄 ㅠㅠ

너무 뜨거웠다... 날씨 언제 선선해 져?

 

 

 

저 전망대 같은곳에도

놀랍게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날씨만 선선해지면 진짜 야외까지

야무지게 활용할 수 있을 듯

 

 

 

 

위에서 바라본 야외 풍경

 

 

 

진짜 오만거떼만거 다 있는데

혼란한게 아니라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잘 어울리고 조화롭고 신기했다

 

 

 

특이한 거울도 진짜 많아서 

거울셀카 옴총 많이 찍어봤다ㅋㅋ

 

 

 

 

여기가 어디냐면...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인데

여기가 통로가 아니라 여기부터 화장실이다

 

문 열고 들어오면 이 복도부터 화장실ㅋㅋ

 

 

 

안쪽으로 쭉쭉 들어가면

이런 대기실이 있고

 

 

 

같은 공간에 변기가 있다ㅋㅋㅋ

화장실이 아니라 그냥 변기가 오브제로

있는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조양방직엔 이런 화장실이 되게 많다

 

 

 

솥뚜껑으로 세면대 와우ㅋㅋㅋ

 

 

 

 

아 잠시 잊고있었다...

여기 미술관이었지ㅋㅋㅋㅋ 

 

 

 

카페부지가 300평정도인데 

이날 잠깐 머무르면서 1/3은 봤으려나?

다음에 가면 또 색다를 것 같다ㅋㅋ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것 같은

강화도 카페 조양방직

 

 

음료나 빵에는 큰 기대하지말고 

미술관 관람하고 산책한다고 생각하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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