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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819 서울중앙시장 맛집 - 옥경이네건생선, 성시경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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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시장 맛집 - 옥경이네건생선

성시경 먹을텐데/ 갑오징어 구이

< 영업시간 > 

13:00 ~ 25: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날에 술 한잔하면서 나온

중앙시장 갑오징어구이 얘기에 군침흘리다가...

다음날 바로 가본 중앙시장 옥경이네

 

가보고나서 알았는데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나왔던 곳이란다

중앙시장에 갑오징어 구이 파는곳이

여기말고 만선횟집?도 있었는데

여기에 손님이 더 많아서 기다려보기로 함!

 

 

 

토요일저녁 8시쯤? 갔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다ㅜㅜ

 

 

 

웨이팅 줄은 가게 오른쪽에

이렇게 라인 안내되어 있음

 

 

 

날씨가 덥긴했는데 웨이팅장소에

대형 선풍기를 놔서 시원했다

오히려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먹을때가

훨씬 더웠음ㅋㅋㅋㅋㅋ

 

 

 

난 서울에 중앙시장 있는줄도

몰랐었는데 언니도 여태 몰랐었다고 함

 

여기 시장인데 되게 힙했다ㅋㅋㅋ

너무 일본스러운 가게들이 많았는데

그거빼고는.. 분위기 좋았음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구경했는데

일단 시장이 지하에도 있는것도 신기하고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있는것도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라

 

MZ 패션 구경하는 재미 쏠쏠했다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형부가

우연히 사온 커피 마셔봤는데

여기 커피 맛집이었네ㅋㅋㅋ

 

커피엣마켓? 사탕수수들어간

신당커피였던 것 같은데 

부드럽고 진짜 맛있었다

 

 

너무 달지않고 맛있었어서

언제 또 올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오면 꼭 커피 사가야겠다 생각했음

 

 

 

 

나 시장 구경하는거 좋아하는데

날씨만 시원했다면 더 좋았을 듯...

 

 

 

30분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착석!

갑오징어 구이 대짜 주문했다

 

 

 

기본으로 콩나물국이랑 열무김치,

미역줄기초무침?이 나오는데 

열무김치 진짜 맛있었다

 

새콤하게 잘 익어서 저대로 그냥 술안주

 

 

 

너무 더워서 생맥한잔 시켰는데

배불러서 결국 다 못마셨다ㅋㅋㅋ

 

 

 

갑오징어 구이 대짜 등장...!

 

접시에서 쏟아질 것 처럼 쌓여있어서

내려놓을때도 조마조마했다

 

 

 

갑오징어를 구이로 먹다니...

듣도보도못했는데 맛도리였다ㅜㅜ

 

오동통한 갑오징어에 살짝 불향나고

씹으면 씹을수록 달달한 맛이 일품!

(먹다보면 턱아픔 주의ㅋㅋ)

 

 

 

다른테이블에서 먹던 저 채소무침이

기본인줄 알았는데 안나와서 

물어봤더니 주문하는 거였다

 

3천원인데 솔직히 대짜 시키면 

채소무침은 그냥 주셔야하는거 아닌지ㅋㅋ

 

 

 

갑오징어 찍어먹는 저 마요네즈가

이 가게의 비법인 것 같았는데

청양고추랑 건고추, 고추씨가 들어가서

먹다보면 꽤 매워서 속이 아팠다

 

갑오징어 구이랑 미나리랑

양배추 잔뜩 들어간 채소무침이

궁합이 아주 좋았다! 

 

그냥 식초, 고춧가루, 간장 정도?

들어간 것 같은데 왜이렇게 감칠맛나고

맛있는지.. 채소무침 비법 알고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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