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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819 서울중앙시장 수제어묵 - 이포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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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시장 수제어묵 술집 - 이포어묵

성시경 먹을텐데 수제어묵 야마다(山田)

 

 

어쩌다보니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왔던 코스대로 밟고있는ㅋㅋㅋㅋ

신당동 중앙시장 나들이 :)

 

 

 

시장 중앙길을 걷다보면 이렇게

산전(야마다)라고 적힌 수제어묵을 파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여기가 바로 이포어묵

 

 똑같이 생긴 가게가 세군대정도 있었는데

중앙쪽 가게에 자리가 없어서 걷다가

맨 끝 가게로 갔더니 어묵이 품절된게 좀 있었다

 

 

 

 

와 내부에 술 장식 미쳤다....

본격 술 마시고 싶어지는 인테리어

(오늘의 tmi : 작성자 본인 알쓰)

 

 

 

수제어묵은 나오는 시간이 있다는데

우린 저녁에 가서 그냥 낮에 만들어놓은거

데워서 먹을 수 밖에ㅜㅜ

 

앞쪽에 동그랗고 납작한건 가마보꼬라는

일본식 찐 어묵이고 위쪽에 길쭉한 건

튀겨서 만든 수제어묵이다

 

 

 

 

일단 수제2p+가마2p 세트로

주문해봤다 

 

떡은 다 떨어져서 새우랑 치즈로!

 

 

 

기본안주는 얇은 새우칩이랑

양상추샐러드인데 새우칩이

은근 손이 많이 간다 ㅋㅋ

 

 

 

나 먹을텐데 꽤 많이 챙겨본 것 같은데

이 방송은 못봤네 (매우 초면)

 

 

 

성시경 먹을텐데에서 처럼

따뜻한 사케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날씨가 더워서 하이볼이 땡겼다

 

하이볼은 산토리하이볼

근데 내가 더 맛있게 탈 것 같음;;

 

 

 

 

근데 여기 너무 묘하게 킹받았던게

간판에는 일본어, 가게는 한국 시장, 

사장님은 중국사람ㅋㅋㅋㅋㅋ

뭔가 한중일 삼국이 잘 버무려져있었다

 

 

 

 

밖에서 어묵을 가져와서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준다

 

근데 밖에 서 오래 있었어서 그런지

약간 기름에 쩐내가 나서...;;

갓 나온 어묵이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저 하얀색 가마보꼬가 제일 맛있었음

전분이 많이 들어가서 탱글탱글하고

탄력이 많이 느껴지는 어묵이다

 

 

 

 

한중일의 묘한 만남때문에

혼자서 괜히 웃참챌하는 중ㅋㅋㅋㅋ

 

 

 

수제어묵 다 먹고 뭔가 좀 허전해서

준마이750이랑 열빙어 주문했는데

주문하고보니 닭꼬치가 있었다ㅠㅠ

닭꼬치 먹을걸ㅋㅋㅋㅋ

 

근데 열빙어 구이도 나쁘지 않았음

 

 

 

집에 가는 길에 신당역에 있던

자일리톨 광고 💜

 

그리고 편의점에서 드디어 

카스 레몬스퀴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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