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추천템 글을 보고 이케아 가보고싶었는데
갑자기 전날밤에 언니가 이케아 간다고해서
같이 만나서 아침먹기로 했다ㅋㅋㅋ
아침먹으러 두시간 거리를 가는 나도 참...
차가 막힐 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안막혀서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다
주차했는데 입구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오픈시간을 봤더니 레스토랑은 9시30분부터 시작
쇼룸은 10시부터 오픈이었다
30분 딱 되자마자 문이 열려서 사람들과 함께 우르르 입장
이렇게 오픈런해야만 조식을 먹을 수 있는건가ㅜㅜ
2층 레스토랑으로 바로 올라갔다
이케아 첫 방문이라 괜히 사진찍어보기ㅋㅋ
엘리베이터에 있는 레스토랑 메뉴사진
이때부터 급 배가고팠다
레스토랑 앞에 있는 쇼룸 살짝 구경하면서
레스토랑으로 걸어가는데...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 넘 부지런ㅋㅋㅋㅋ
줄이 어마어마하다ㅜㅜ 언니는 나보다 늦게와서
내가 먼저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 조카가 조식을 좋아해서
조식먹으러 온거였는데 이날은 조식운영안해서
통등심 돈까스, 미트볼, 리코타치즈샐러드,
김치볶음밥, 얼그레이케이크 주문했다
뭐 먹고싶은지 생각도 안하고가서
메뉴 보다가 폴드포크 햄버거 고르려고했는데
언니가 맛 없다고해서... 그냥 언니가 다 주문함ㅋㅋ
지금 보니까 닭갈비 스테이크 맛있어보이네
음식 내려놓자마자 돈까스 써는 조카
그렇게 배고팠냐구?ㅋㅋㅋ
김치볶음밥은 특유의 찐밥같은 식감?이 있는데
그냥 냉동볶음밥 같은 맛이었고
미트볼은 같이 담겨있는 베리잼이 맛있더라
얼그레이 케이크는 완전 별로...
그냥 롤케이크 먹을걸그랬나...
돈까스가 제일 맛있었다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두툼한데 부드럽고
소스 리필해서 먹고싶었다ㅋㅋ
밥 먹을 동안에도 줄은 계속 길었다
아침먹으러 오는 분들 꽤 많은듯
밥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제
소화시킬 겸 쇼룸 구경하기
계산대 앞에 있는 키링 짱귀엽
세상 쓸데없는데 괜히 사고싶고ㅋㅋ
주차정산하는데 창밖으로 풍경이
쬠 예쁜 것 같아서 찍어봤다
잔디밭에 깔려있는 보도블럭이 귀엽다
계산할때 하나를 빼먹어서
두번 결제했는데.. 다행이 언니랑 한장씩
주차정산 할 수 있어서 오히려좋아였당ㅋㅋ
채소탈수기, 칼갈이, 실리콘 랩, 자석집게,
감자필러, 탄성스트랩, 유리닦이, 쇼핑백
이렇게 구매했다
제품명이 너무 어려워서 다 적기 힘듬
울칵투스, 쿵스포르스.... 외계어같고ㅋㅋㅋ
y자 모양으로 된 감자칼만 사용했는데
한번 손 다치고나서 무서워서 필러를 꼭 사고싶었는데
요건 무게가 묵직하지만 그립감은 괜찮았다
양손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오이 깎을때 사용해봤는데 아주 편했다
가까이에 있으면 맨날 가서 밥먹고
산책하듯 자주 갈 것 같다
이케아 충청권에도 생겨주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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