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2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피카소 도예> 이건희컬렉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 피카소 도예
2023. 09. 01 ~ 2024. 01. 07

국현미는 전시 바뀔 때 마다 와주는게 국룰ㅋㅋ
이번엔 이번희컬렉션 피카소도예

날씨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원래는 예약해야지만 볼 수 있는건가보다...
다음엔 예약하고 오라고 이번에만 발권해준다고
선심쓰듯 발권해줌ㅠㅠㅋㅋㅋㅋㅋ
원래 비엔날레 보러 왔다가 그냥 온건데 머쓱했다

지인들은 예약없이 가도 아무말 없었다는데
갈때 종종 억울한 일을 당해서 오늘도 쬠 억울쓰;;

전시는 5층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티켓에 인쇄된 큐알코드 인식하고 입장했다

재미있는 무늬의 도예작품들이 많았다
국현미 과천에서 전에 봤던 것 같기도하고 익숙했다

염소를 사랑했던 피카소
염소머리라는 이름의 작품들이 모여있다

특이하고 귀여운 생김새의 도기들이 많은데
난 이런거에는 별로 관심 없는 편인 것 같다

피카소가 사랑했던 여인을 표현한 작품인데
접시위에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한게 인상깊었다
붓으로 그린것도 아니고 양각으로 선을 표현해서
특이하고 한번 해보고싶기도 했던...

네개의 얼굴이 이어진 작품

익살스러운 느낌의 작품들
그가 표현에 자유로웠다는 느낌을 받았다

약간 동양화같기도했던 그림

황소 사냥중인 느낌같고
동양적인 느낌이 나서 재밌었다

밤하늘에 뜬 별 같기도하고 어두운 색의
도기에 색색깔 밤풍경을 그린 것 같은 느낌이었디

영상은 40분이라서 조금 보다가 포기했다ㅋㅋ

피카소도예 연계프로그램인
피카소의 얼굴들, 체험 부스

자유롭게 얼굴을 그리기도하고

준비된 종이에 눈코입 도장을 찍어서
얼굴을 표현할 수도 있다

전시장 입구 앞에 있던 전시연계상품 샘플들
1층 아트샵에서 구매 가능 했다

그리고 3층으로 내려와서 잠시 보이는 수장고 둘러봄

몇가지 그림은 바뀐 것 같기도하다

2층 보이는 수장고 이건희컬렉션
이번엔 백남군 <낙원>, 변관식 <무창춘색>

조용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어서
여기에 앉아 오래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보더 커넥션 - 인과율 해석기>

태양빛을 에너지원으로 살아가는 <보더 커넥션 인과융 해석기>는 인간과 인간, 또는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망을 형성해주는 가상의 존재다. 이것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온갖 물질을 흡수해 지구의 존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뀌면서 또한 어린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이들이 남긴 흔적들을 추적해 가며 끊임없이 돌아다닌다. 이 미스터리한 존재는 폐허가 된 지구를 다시 살아 숨 쉬게 할 존재를 찾아다니며 지구상의 존재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힘쓴다. 그리고 지구가 다시 한번 아름다운 행성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등대의 불빛처럼 올바른 방향, 즉, 미래의 도덕을 제시한다.

1층에 전시된 설치미술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다

그리고 vr같은 체험 작품도 있었다

제조창 건물 위에서 직접 키보드를 조작해 상하좌우로
풍경을 볼 수 있는 작품도 있었다

아트샵에서 재밌는 제품있길래ㅋㅋㅋ
무선이어폰 케이스인데 디자인이 웃기고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