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때 살았던 노량진..
추억의 동네 십년만에 찾아가봤다.
한남오거리에서 바로 오는 버스가
있어서 한번에 왔당ㅋㅋ
큰맘먹고 왔는데 날씨 왜이러냐구요ㅠ
근데 강풍불고 날씨가 구려도 피크닉 온
사람들이 많았다ㅋㅋㅋㅋ
십여년전.. 노량진 살 때는 이정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 노들섬 예쁜데였네..
RUN 뮤비 여기서 찍었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최애이름 만남ㅋㅋ
날씨 좋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비 안오는게 어디냐 ㅋㅋㅋㅋ
용봉정공원에서 한강대교 야경보면
진짜로 멋있는데.. 추억돋음ㅋㅋ
바람 진짜 미친듯이 불던 날ㅠ
강풍주의보 재난문자오고 난리..
이런 테이블들이 많아서 피크닉오면
너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렇게 바람불면 얘기가 다르짘ㅋㅋ
진짜 날아가는 줄.. (아님)
나중에 노들섬에서 불꽃놀이봐도 좋겠는데?
이런 극한의 날씨 속에서도
꿋꿋하게 피크닉 중인 사람들.. 귀여워..
금방이라도 비 쏟아질 것 같았는데
이때도 음식들고 나온 사람들이 있었다.
날씨만 좋았으면 나도 여기서 치킨먹었지-
꼬질꼬질한 고영쓰..
쓰레기장에서 음쓰 먹는 듯ㅠㅠ
바람 너무 불고 추워서 노들서가로
들어와서 잠깐 시간 보냈다.
어쩌다 마주친 공예라는 주제로
여러 공예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노들서가 중앙에는 이렇게 빈백이
쫙 깔려있었다. 도서도 빌려 볼 수 있음.
이렇게 좋은거 서울만 누리네ㅠㅋㅋㅋ
여유있어 보이는 사람들.. 보기 좋다.
그리고 노들서가2층에는 이렇게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작품명 옆 큐알을 찍어 구매도 할 수 있다고-
2층은 이런 느낌
내부에 카페도 있다.
너무 좋다.. 청춘이다...(아무말)
나도 평일에 놀러 나온건데..
여기서 책 보는 사람들 새삼 부러움ㅋㅋ
예상외로 주차장도 있었는데
총 80면 정도로.. 크지는 않다ㅋㅋ
분위기 좋당.. 나 노들섬 좋아..
언제 또 올지 모르겠지만ㅋㅋ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노들노들스테이지라는
공연도 한다고 하는데..
분위기 벌써 좋을 느낌ㅋㅋ
라인업.. 서도밴드 밖에 모르긴 하지만..
한강대교 건너서 노량진 넘어가려고
위쪽 육교로 걸어가는 중..
여기서 보는 대교도 뭔가 좋닼ㅋ
한강대교 생각보다 금방 건넘
노들섬에서 노들역까지 10분정도?
쪼 밑에 벚꽃 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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