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구가 퇴근하고 드라이브가쟤서
급 삽교호 찍고 다녀왔다 :)
10시쯤 도착했는데 토요일이라
놀이동산 운영중이었다.
근데 우린 배고파서 얼른 사진만찍고
조개구이 먹으러 ㄱㄱ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별로 없어서
영업시간 찾아보고 방문했다.
놀이동산 앞에 있던 삽교조개마을!
토요일이라 24시까지 영업한다고-
생각보다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
8만원짜리 세트 주문했다.
조개구이+회+대하+칼국수 까지
나오는 코스인데 대하는 냉동임ㅋㅋㅋ
주말 저녁이라 사람들 꽤 많음
요 사진은 다 먹고 나가기전에 찍은거ㅎㅎ
키조개는 하나뿐이지만 가리비가
꽤 많았고, 전복도 3개나 있었당ㅋㅋㅋ
소라도 큰거 3개 들어있었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조개가 신선하고 깨끗했다.
바닥에 있던 홍합? 섭? 진짜 맛있었음
3개 밖에 없었지만ㅜㅜ 감칠맛 미쳤었음ㅋㅋ
회는 요정도 나왔는데
둘이 먹기에 딱 좋았다.
생각보다 회 상태도 좋았다ㅋㅋ
쫀득하고 신선했다.
기본으로 나온 알밥이 진짜 맛있는데
알밥 추가하고 싶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네모난 은박그릇에 있는건
고추장베이스 양념이었는데 당면도 들어있고
조개넣어 끓여먹으니 맛있더라~
삽교조개마을 알밥 맛집ㅋㅋㅋ
알도 진짜 많이 들어있었다.
은박지 뚜껑 덮여있는건
대하였는데 여덟마리 있었던 듯?!
오랜만에 조개구이 먹으니까
진짜 맛있구... 잘 들어간당ㅋ.ㅋ
난 못마시지만 친구는 맥주마시라고
부추겨서 맥주마심.. 대리만족... 크
마무리로 칼국수도 나왔는데
끓여서 먹는거라 남은 조개도 넣어서
팔팔 끓여먹었다.
그냥 기본적인 멸치육수 맛ㅋㅋ
칼국수 안에 바지락도 들어있었다.
이것저것 먹어보는 거 좋아해서
너무너무 잘 먹고 왔다 :)
둘이서 십만원 써야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8만원으로 선방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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