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미의 일상

220613 엠카 사녹/역조공 선물💜



연차를 못 쓸 것 같아서 뮤뱅은 포기하고 인가도 포기하려다가 어차피 당첨 안될건데 신청이나 하자 싶어서 인가랑 엠카만 신청했는데..

인가는 탈락 엠카는 당첨 되어버렸다..🫠
당첨내역 본 순간부터 손이 떨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겨우 정신차리고 짐 챙겨서 서울 도착

조급증덕에 새벽일찍 출발해서 7시에 도착했다
주차때문에 걱정했는데 장충공영주차장 3층에 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했다 (한두시간 늦게 갔으면 여기에 주차 못했을 듯)



걸어서 10분만에 장충체육관에 도착
잠을 못자고 와서 그런가 다리가 후들거렸다



여기는 흡사 3월의 잠실같은 느낌
3월 서울콘때의 그 기분을 다시 느끼다니🥹



약수역까지 쭉 현수막이 달려있었다
지민이 사진도 예쁘고 현수막 색깔도 예쁘다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컴백 기념 버스가 잠깐 정차했더라 가까이서보니까 사진 화질은 안좋았다ㅋㅋㅋ



난 3천번대라 10시에 인원체크하구 포카는 석찌 겟!!
럭키드로우의 행운은 없었다..



아미인 지인들이 출근길 보겠다고 와줘서 외롭지않게 기다릴 수 있었다
중간에 또 버스가 와서 한번 더 사진 찍음


이건 출근하는 태형이 급히 찍은 영상 ㅠㅠ

근처 카페에서 더위 식히고 있었는데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출근 사진 뜨는거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달려왔는데 다행이 태형이가 지각해서 볼 수 있었다

다른 언니는 카페에서 뻘짓했다고.. 석찌 출근하는거 못봤다고 오열하구.. 난 그래도 태형이라도 본게 어딘가 싶어서 좋았다
공방도 처음인데 출근길 이라는 걸 처음 봐서 ㅋㅋ




나는 입장이 세시부터라 지하철 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세시에 맞춰서 올라가보니까 시간 상관없이 다 입장 하고있었다

괜히 밖에서 땀흘리면서 기다렸넴ㅠㅠ



공연이 끝나고.. 좌석 순서대로 퇴장하면서 역조공 선물을 받았다ㅠㅠ 공연은 딱 4시에 시작해서 5시반쯤 끝난 것 같다 퇴장이 오래걸려서 6시에 밖으로 나온 걸로 기억한다

뮤뱅, 인가는 소수라서 당연히(?) 받은 거지만 엠카는 4천명이라 안주는 거 아닌가 했는데 너무 감동이었다

시간이 좀 지난터라 기억이 휘발되서 자세한 공방후기는 못 적겠고 그냥 너무 행복했다..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시간.. 평생 이 기억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




빨리 열어보고 싶어서 드릉드릉 ㅠㅠ




너무 영롱하다 ㅠㅠ
뮤뱅이랑 인가랑 다른점은 가족사진이 들어있다는 점




울 고영도 선물이 너무 좋은가보다ㅋㅋ




이건 그냥 귀여워서ㅋㅋ




쿠키는 안먹고 보관하려다가 초코맛만 먹어봤는데 아무 맛도 안나더라.. 딱히 맛은 없는 담백한 쿠키였다




장미는 이주동안 잘 말리고 액자를 주문해서 셀프로 만든 역조공 선물🥹💜

금손도 아니고 센스도 없는지라 이정도만 해도 만족!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