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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일상

221208 원조 마포소금구이 강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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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짱정구기 코스 따라가기 첫번째!

(두번째는 언제일지 모름...)

 

강남 원조 마포소금구이

 

 

저녁엔 사람도 많고 웨이팅도 많다고해서 점심에 가봤다

 

일행들 도착전에 내가 미리 웨이팅해서 시간 아끼려구 한건데..

점심시간은 붐비지 않아서 웨이팅없이 입장할 수 있더라

12시부터 영업시작인데 내 조급증때문에 11시40분쯤 도착!

결국 나 혼자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기다림 ㅜㅜㅋㅋ

 

 

 

 

괜히 나혼자 설레발 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구기 싸인보러 왔읍니다ㅠㅠ

 

싸인 한번 문질문질해보고 기운 받아왔다..

(기운 받아질 리 X)

 

 

 

 

우리 먹짱강쥐ㅠㅠ

 

 

 

원래 방이점이 본점이라고 한다

 

여기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다

아직도 화환들이 있는거보면-

 

 

 

옷과 짐들은 입구쪽 락커에 넣을 수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집은 열쇠고리가 보라색이었다

진짜로 일부러 집은 거 아님ㅋㅋㅋ

 

 

 

 

묻지마 2인분에 갈매기1, 하얀고기 1 주문

 

반찬은 고기랑 짝꿍조합인 것들로 나왔다

무장아찌가 독보적으로 맛있었다

 

 

 

이게 묻지마 2인분

 

 

 

이게 갈매기랑 하얀고기

하얀고기는 항정살이다

 

항정살 항상 두툼하게 썰려있는 것만 보다가

저렇게 얇게 썰려있는거보니 생소하다

 

 

 

첫방문인지 재방문인지 물어보고

간단한 고기 부위 설명이랑

고기 구울 때 주의사항을 설명해준다

 

 

 

 

고기 기름때문에 불판에 불났을때 사용하는

소화기라고 적힌 소스통이 귀엽다

안에는 맹물이 들어있다고 한다ㅋㅋ

 

 

 

내가 이날 포카를 안 가져와서

언니들이 지갑에 있는거 주섬주섬꺼내

빌려줘서 대충 예절샷 찍었다ㅋㅋㅋㅋ

 

 

 

덕후 특 : 포카꺼내면 갑자기 뻐렁침...

김남준 사랑해 ㅠㅠㅜ

 

 

 

불때문에 고기 굽기 난이도가 

꽤 높아서 중간에 사진이 없다ㅠㅠㅠ

바로 갈매기살로 넘어왔... ㅋㅋ

 

하이볼도 두잔 시키고 된장국수도 시켰는데

정신이 없어서 단독사진이 없네...

 

된장국수 맛있었다! 

근데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 정도의

아주 존맛까지는 아니고ㅋㅋ 

식사가 필요하다면 먹어볼 만 한 정도

 

 

 

 

꼬들살부터 굽고 그다음 갈매기살을 구웠다

 

숯불이 좀 잔잔해졌을때 항정상을 구우라고했는데

갈매기살은 약간 미듐레어처럼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

 

 

 

잘라놓고보니 소고기같기도 하고..

우리가 잘 못구우니까 이모님이 도와주셨는데

연예인들 왔다간 썰도 들려주시구 재밌었다ㅋㅋ

 

그래서 정구기 어디 앉았었냐고 물어보고

나중에 정구기자리에 앉아봤다... 

부끄럽지만 이렇게라도 정구기를 느끼고싶었...ㅜㅜ

 

 

 

 

두툼한 갈매기살도 맛있었는데

난 꼬들살이 제일 맛있더라

 

갈매기살은 너무 구우면 좀 질겨서

처음에 얘기 들은대로 미듐레어로 먹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근데 다른집에서 먹은 갈매기살과 달리

육향이 굉장히 진해서 인상깊긴했다

 

 

 

 

저 원래 고기 짱 잘굽는데.. 오늘은 어렵네요

맛있게 구워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ㅜㅠㅜ

 

 

 

이때까지만해도 고기추가해야하나

고민했는데 항정살까지 먹고나니까 배부르더라

 

 

 

정구기는 안쪽 룸 요기에 앉았다는데ㅠㅜㅠㅜ

이미 많이 희석(?)됐겠지만.. 여기 앉아서 잠시동안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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