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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의 일상

221015 부산 1박2일/ Yet To Come in Busan 일예성공 스탠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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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9월 19일 YTC 부산콘 예매날!!

진짜 긴장되서 토할 것 같고 모든 땀샘 터져서 예매 제대로 할수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미친속도로 일예성공!! 대기 3천명보고 바로 예매창 들어가서 카카오페이 결제완료한 시간이 20:02.... 😇 들어가자마자 놀래서 아무거나 누르고 예매하고 나오니까.. 스탠딩 G06 이었다ㅜㅜ 내가 들어갔을때 모든 포도가 다 보였었는데 긴장되서 머리가 하얘지는 바람에 G06 해버린 멍청한 나야...
그 시간에 뚫었으면 사실 더 앞쪽도 가능한 거였는데 왜 그랬을까ㅜㅜㅠ 그래도 성공은 했댜....
성공 비법이랄것도 없지만 노트북에 유선랜을 꽂아서 인터넷을 했는데 속도가 메가단위가 아닌 기가단위로 나와서 빨리 들어가진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인터넷 회사 공답 : 유플러스)



14일에 서면에 1박을 예약해놔서 하루먼저 도착!
오자마자 숙소에 짐 맡기고 아시아드경기장부터 와봤다💜




이른 시간이라 아무것도 없는데도 팬들이 꽤 많았다




벌써 설레고 행복해ㅠㅜ




남준아 나 왔어!!!!!



이 거리가 밤이되면 보랏빛이 될 예정




추울까봐 옷을 바리바리 들고왔는데 너무 더워서
다 벗고 반팔하나만 입고 다녔다
그런데도 땀 범벅되서 너무 힘들었음😇




너무 예쁘단말이지




대기가 없어서 위버스샵가서 굿즈사고 수령했다
아미밤키링이랑 티셔츠 구매

기모후드는 아무래도 더워서 못입을까봐 안샀는데
남들 입은거보니까 또 너무 예뻐서 좀 후회ㅠㅠ




전날에 와서 미리 사길 참 잘했던 것 같다




팬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한산-




여기서 무대가 보이길래 힐끔힐끔 구경했다ㅋㅋ




하루전인데도 부스가 완성이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대체 언제 하려고하나.. 걱정했었다




숙소가 있는 서면으로 오는데 전리단길이라는
말이 넘 귀여워서ㅋㅋㅋ




하루만 묵기 너무 아까웠던 숙소ㅜㅜ




저녁먹기전에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전시가 있다고해서 보러갔다
‘별일’ 갤러리 카페




다른 작가분은 기억이 안나구ㅜㅜ
진바라기님만 기억난다..
같이 얘기도 많이하구 사진도 찍고💜




그림 아니자나요ㅜㅜ 사진이자나요ㅜㅜㅜ




카페 옥상에서 티 맞춰입고 기념사진🤗




노을 지는거보고 저녁먹으러 갔당




밥먹고 바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왔는데
보랏빛으로 쫙 펼쳐진 길이 예뻤다




사진엔 예쁘게 안담겼지만ㅜㅜ



전날 미리 와본게 얼마나 다행인지..(복선)



우린 그냥 경기장주변 사진만 찍으려고했는데
마침 리허설을 하고있어서 두시간가까이 다 보고왔다

철문사이로 보는데 잘 안보여가지구ㅜㅜ
허리 숙였다 발꿈치 들었다 난리부르스치면서 봄
전날부터 체력 다 써버렸...ㅋㅋㅋㅋㅋ




이왕 온김에 퇴근길도 기다렸는데 결국 못보고
택시 안잡힐까봐 먼저 택시잡고 왔다ㅜㅜ




숙소에서 우리끼리 쟈근파티🤣




서면롯백에서 산 바다샌드 맛있더라




그리고 대망의 콘서트 날!!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를 하구 여기저기 구경했다
이때가 9시 조금넘은 시간 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줄이 길길래 일단 섰는데... 이땐 몰랐지..
줄 서느라 하루가 다 갈줄은....🤬




9:20분부터 줄섰는데 이 줄이 맞는지 아무도 모르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었던 아비규환의 현장 😇




덥고 살 타고 난리났다...


두시간만에 본인인증 부스 도착...




티켓교환줄에서 기다리지 말고 바로 가라고
안내해줬더라면 이 고생 안했지^^




공식 슬로건이랑 토퍼, 마스크, 팔찌 수령




정신이 없구 너무 더워서 위버스에 인증샷을
깜박하고 못 올렸다




다 수령하고 밖으로 빠져나온 시간😇
벌써 지치고 집에 가고싶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열두시가 다 되어서도 줄 정리는 안되고
줄이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고 중간에 새치기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나중에 들었다ㅜㅜ




주차장에 짐 놓고 오는데 반가운 우주선벌룬!!




그리구 생수 받으러가는데 본 호비 광고💜




진짜 감삼다ㅠㅠ 정구기 생수 받았다!!
이 생수가 날 살리는 생명수였다...




버스광고들~

스탠딩줄 서기전에 점심 먹으러 홈플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롯데리아 버거로 떼우고
부산항에서 라플보는 언니들이랑 헤어지고
이때부터 나 혼자 다녔다ㅜㅜ




겨우 갔던 멤버십부스



약간 허접한 티켓홀더 받음^^



쿠키런이나 현대자동차 등등 스폰서 부스는 엄두도 못내고.. 이미 난 오전에 육수를 1리터정도 쏟았기 때문에 아무 의욕이 없었다... 집에 가고싶었다



스탠딩 줄 찾아가는데도 아까랑 똑같은 절차 반복^^
진짜 욕 밖에 안나온다... 입장관련 줄이 왜 하나밖에 없냐고요....



보틀 예약해놓은것도 못찾고 스탠딩 줄 도착




여기가 그늘이라 잠깐 앉아있었는데
사실 내 번호는 땡볕에 또 줄 서야해서ㅜㅜ
눈물을 머금고 내 번호 찾아서 갔다




본인인증줄, 스탠딩줄 줄에만 묶여있느라 예약한 보틀은 아예 포기하구ㅜㅜ 커뮤에 글 올려서 바로 갈 수 있는 아미에게 무료로 양도했다 휴...




6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우린 입장할 기미가 안보이구 결국 오프닝 폭죽이 터질때 미친듯이 뛰어서 입장 할 수 있었다

도대체 이런 공연이 세상에 어디있음?!




다시 생각해도 너무 빡치는ㅠㅠ




이때가 6시 1분...
마음이 초조한데 뛰면 넘어질까봐 빠른걸음으로 입장하고 있었다ㅜㅜㅜ 이미 시작해서 속이 타 들어감

나중에 후기보니까 6,7,8구역 다 이렇게 늦게 들어갔더라... 8구역 아미님들 진짜 억울해서 어떡하냐구ㅜㅜ




입장해서 슬로건이랑 탑꾸랑 아미밤이랑 이것저것 사진 찍으려고했는데 하나도 못 찍고^^
중간중간 사진만 째금 찍었다...




무대땐 그냥 즐기다가 인사할때 정신차리고 처음 사진 찍어봤다🥹🥹🥹 스탠딩 구역의 딱 중간쯤 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뒤에서 밀지도 않구, 서로 터치도 안될정도 거리두기가 있어서 쾌적하게 관람했다

내 인생에 스탠딩은 처음이었는데 할만했다
아미가 아미했기때문에.. 너무 감사하다🥺



여기부턴 그냥 사진 쭉 올리긔



영포때부터 울고있다가 포유스에서 오열..
화면에 애들 옛날사진이 흑백으로 쭉 나오는데 어떻게 안 울고 베겨ㅜㅜ



역시 불꽃놀이맛집💜



진짜 너무 힘들고 욕나오는데 또 갈거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갈거다ㅋㅋㅋㅋㅋㅋ




입장도 제일 늦고 퇴장도 제일 늦은 G05-08구역




나오는데 꽤 오랜시간을 잡아먹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나서 기억은 다 휘발되고 애들이 무대를 찢었다는 것과.. 내가 너무나도 행복했다는 것만 기억난다ㅠㅠㅜㅠ 평생 이 기억으로 살 수 있다



비긴님이 제작하신 종이슬로건 안 구겨지게 잘 가져왔다



난 일주일동안 달려라방탄 중독자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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