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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40201 안국역 맛집 - 오레노라멘 인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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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오레노라멘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30

 

 

 

삼청동에서 하루종일 전시보고,

안국역에서 전철타기 전에 급 배고파져서

맛집 찾아보다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오레노라멘에 가봤다

 

이때가 네시반 좀 안된 시간이었는데

러시아워 되기 전에 집에 가야하는

나만의 강박ㅋㅋㅋㅋ이 있어서 얼른 먹고

집에 가고싶었다ㅋㅋㅋ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다른 라멘집 이름이 적혀있어서

아닌 줄 알았는데 맞았다

 

골목 입구가 담배존이라 진입장벽이

좀 높아서 망설이다가 들어옴;;

 

골목 초입에 담배피는 사람들..

새까맣게 찌들은 바닥.. 침자국... 웩

진짜 들어오기 싫은 골목이었다ㅠㅠ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서 따로

메뉴사진을 못 찍었는데 메뉴는 간단하다

 

토리파이탄, 카라파이탄 두가지

두 메뉴 다 12,000원이다

 

 

 

 

 

손님이 나 혼자라 테이블석 안쪽에 

앉았고, 덕분에 주방을 구경할 수 있었다

 

주문한지 2분?만에 라멘이 나왔다

 

 

 

 

 

흡사 카푸치노 같이 생긴 

거품이 가득한 라멘이 약간 생소했음

 

국물이 찐하면서 담백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신기했다

내 입맛에 간도 딱 맞았다

 

수비드한건지 닭고기도 아주 부드럽고

저 목이버섯 토핑이 오독오독한게

식감도 재밌고 매력있었다

 

계란은 말해모해ㅠㅠ 맛있지 모..

난 이 계란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는데 미림과 간장만 있으면 끝!

 

 

 

 

라멘과 함께 하이볼도 한잔 주문했는데

라임이 들어가서 진짜 맛있었다 

 

역시 하이볼엔 라임인가.. 

라임 비싸서 못샀는데 냉동 슬라이스사서

집에서도 이렇게 마시고싶었다ㅋㅋ

 

 

면, 스프, 밥 리필이 1회 가능하다고 했고

김치는 요청하면 준다

 

 

 

 

 

스프나 면사리 추가하려고 했는데

하이볼도 먹다보니 너무 배불러서

스프도 남은 상태라 추가는 안하고 나왔다

 

양이 은근 많아서 리필없이도 충분!

담백하고 맛있어서 또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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