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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220714 국립현대미술관 워치앤칠, 나 너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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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맛집 뿌시러 왔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피하러 갔던건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워치앤칠, 나 너의 기억 전시


4천원이었나? 일행이 결제해줘서 기억이 안난다




유리제품인 줄 알았는데 튜브같은 소재였던 작품
저 아래에 서있으면 약간은 기괴한 소리가 난다

머리위에서 찌르르?한 소리가 나니까 소름이 돋았다
오싹하면서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대체로 조금 징그럽다는 느낌이 드는 작품이
많았는데 이건 개취라서..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 같다

기괴한 소리와 환공포증을 유발하는 영상의 조합




편하게 앉아서 감상 할 수 있도록
작품과 같은 소재의 에어체어가 곳곳에 비치해있다



지하에 전시된 작품을 보러가기전에
위쪽에서 잠깐 내려다봤는데 너무 예뻤다




참고로 에어체어는 하나도 편하지가 않았다
코어힘이 있어야 편하게 앉을 수 있을 듯ㅋㅋ




오기전에 검색해보고 유리인 줄 알았는데
전부 튜브재질 이었다니.. 너무 신기하다




뭐라고 딱 설명은 못하겠는데 예쁘다




여기서는 사진도 잘나온다




작품마다 헤드셋을 통해 음악이나 작품 설명,
특수효과같은 소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눈과 귀가 함께하는 전시




사랑 얘기인 줄 알고 별로겠지..했는데
보고나니 제일 좋았던 나 너의 기억




넋 놓고 감상했다




제일 좋았던 작품




칸마다 작은 작품들이 움직이는 그림자가
애니메이션처럼 촤르륵 펼쳐진다

멍때리기 좋은 곳이어서 앉아서 한참을 봤다




여기가 너무너무 좋았다
다시한번 이것만 보러가고싶을 정도




뒷면에서보면 이렇게 장난감 같은 작품인데
조명의 위치에따라 여러 움직임으로 보이는 것 같다




처음에는 너무 오싹하고 무서웠지만
작품설명을 보고나니 무섭지않았던 영상작품




이 압도적인 크기의 작품을 가늠해보려고
일행한테 가서 서 보라고했다ㅋㅋㅋ

이렇게 커다란 작품을 볼때 압도당하는 느낌이 좋다




여기저기 전시보면서 돌아다니다가
키오스크 같은데서 사진찍기가 있길래 해봤다ㅋㅋ



빈백에서 누워서보는 작품




너무 편해서 잠들 뻔 했다




전시 끝나고 기념품샵에서 예쁜 시계가 있어서
찍었는데.. 가격이 쎘다ㅜㅜ
나 이런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네..




하늘이 맑아 좋았지만 너무 더웠던 날




버스타러 가는 길에 봤던 곳인데
그냥 예뻐서 찍었다ㅋㅋ
다음엔 요 옆에 프릳츠도 꼭 가봐야지



이렇게 도심속에 식당처럼 자리한 절은 생소한데
색감 너무 쨍하고 반가사유상이 힙해보여서 찍은 사진




여기도 미술관같은데 검색해봐야지-하다
까먹었다ㅜㅜ 2층에 있는건 달 항아리인가?

안국역은 공예박물관도 가봐야하고..
다음에 또 오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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