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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526 건대 양꼬치골목 맛집 - 송화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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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양꼬치골목 맛집 - 송화양꼬치

< 영업시간 >

11:00 ~ 24:00

*매주 화요일 휴무

 

 

갑자기 머릿속에서 양꼬치를 

먹으라는 계시가 내려왔다

 

가끔 이렇게 계시가 내려오는 날이 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ㅋㅋㅋ

 

 

 

양꼬치거리에 일단 와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을 생각으로 왔었다

 

건대맛집 검색하다가 송화산시도삭면이

눈에 들어와서 거기 웨이팅 조금 하다가...

줄이 너무 안줄어서 포기하고 온게 송화양꼬치

 

사실 여기서 먹고가도 송화산시 웨이팅

안 줄어 있을 것 같아서 양꼬치 먹고 2차로 가볼까?

..한거였는데 양꼬치로 너무 배부르고 만족스러웠다ㅋㅋ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이라 어딜가도

웨이팅이 좀 있었는데, 송화양꼬치도

가게앞에 웨이팅이 있어서 10분안쪽으로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패드로 하면된다

그래서 가게 내부엔 메뉴판이 없고

따로 메뉴 사진을 찍어놓은 게 없다'-T

 

 

 

손님으로 가득 찬 송화양꼬치

2층도 있다고 한다

 

여기는 전에 언니가 와본적이 있는데라

맛은 검증된 곳ㅋㅋㅋ

 

 

 

주문하고나니 기본 찬이 차려졌다

짜사이 한입 먹고 판단 완료

여기 맛집이다... ㅋㅋㅋㅋㅋㅋ

 

깍두기도 맛있고 포두부무침도 맛있고

안먹어봐도 그냥 맛있네ㅠㅠ

 

 

 

맥주는 켈리로 주문!

전용잔이 앙증맞고 귀엽다

맥주도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편

 

 

 

우리가 주문한건 양꼬치 1인분, 숙성양꼬치 1인분,

오이무침, 켈리맥주 한병

 

 

 

사진상 아래쪽에 있는게 숙성 양꼬치인 것 같다

보기엔 잘 모르겠는데 먹어보면 숙성양꼬치가

더 부드러운 것 같은 느낌이다

 

저렇게 향신료 쳐발쳐발 되어있어도

타지않고 맛있게 잘 익는다

 

 

 

숯불이 좋아서 고기도 빠르게 잘익고

돌아가는 불판도 빠릿빠릿 잘 돌아간다

 

우리같이 성격 급한 사람들 맞춤식당ㅋㅋ

 

 

 

처음부터 향신료를 넉넉하게 줘서

먹으면서 리필하지 않아도 되더라

 

근데 반찬은 한번씩 리필했음

짜사이랑 두부무침 맛도리 ㅠㅠ

 

 

 

잘 익어가고 있는 양꼬치들

 

우린 뭐에 쫓기는 것도 아닌데 익자마자

빼내고 바로 또 올리고 전투적으로 먹었다ㅋㅋ

 

 

 

진짜 물가 오른게 체감되네ㅜㅜ

예전에 양꼬치 거의 만원에 열개였는데

지금은 이렇게나 올랐다니...

 

 

 

내가 먹고싶어서 주문한 오이무침이랑

서비스로 나온 만두

 

만두 육즙 쫙 나오고 너무 맛있었구

오이무침도 아주 새콤하니 맛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먹었음ㅋㅋ

 

 

 

 

오이무침 나오기전에 벌써

꼬치 다섯개 해치운거...ㅋㅋㅋㅋㅋ

검색해보니까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있던데

건대가 본점인 것 같다

 

반찬부터 양꼬치까지 너무 맛있게 먹어서

벌써 또 가고싶은데 ㅜㅜ 

역시 먹고싶을 때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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