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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30526 삼청동 맛집 - 청국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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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 청국장밥

< 영업시간 >

10:00 ~ 21:00

 

아무 계획없이 그냥 삼청동 나들이

주차는 국현미에 하구 국제갤러리나 가볼까-

했었지만 어쩌다보니 밥만 먹고온ㅋㅋ

 

 

 

전날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부글부글하길래.. 점심은 꼭 밥 먹어야된다며

갑자기 눈에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그게 청국장밥 식당이었다

 

들어갈때는 야외자리에서 외국인들이

밥을 먹고 있었는데 나올땐 한산했다

 

 

 

코다리정식 먹을까하다가

그냥 청국장 밥으로 2인분 주문!

 

1인분도 됐었으면 불고기랑 코다리

하나씩 먹었을 것 같다ㅋㅋ

 

 

 

가게안쪽에 들어오자마자

청국장 냄새가 은은하게 났다

 

옷이랑 머리에 냄새가 날 것 같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많이 나진 않더라

 

 

 

밥이랑 기본찬이 나왔다

 

 

 

비벼먹을 수 있도록 잘게 썰린 나물과

콩나물, 무생채, 부추, 김가루가 한접시에 담겨있고

배추김치랑 오복지, 멸치볶음, 어묵볶음이 있었다

 

 

 

청국장도 바로 나왔는데 냄새 구수하고 좋았다

 

밥위에는 참기름이 뿌려져있었고

테이블마다 고추장이 있어서 취향껏 비벼먹으면 된다

 

 

 

청국장은 슴슴하면서 신김치가 들어가서

새콤하면서 깔끔하게 맛있었다

일단 짜지않아서 너무 맛있었다

 

김치국물 들어간 청국장 좋아하는데

여기서 딱 그 맛이 나서 만족!

 

 

 

밥에는 보리도 조금 섞여있었는데

비벼서 청국장까지 섞어먹으니 맛있었다

 

자극적이지않아서 먹고나서 속도 편하고

든든하게 잘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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