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공연

230314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풍경의 깊이>, 문의문화재단지

독고민초 2023. 3. 17. 01:43

 

 

 

 

 

 

 

대청호 드라이브 갔다가 겸사겸사 전시보러-

청주시립 대청호미술관 <풍경의 깊이>

 

 

주차는 문의문화재단지에 하면 된다

 

 

 

 

주차하고 약간의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야하는데

매표소에서 문화재단지 입장료인 1,000원을 내면 된다

청주시민 할인으로 1인 500원으로 발권!

(미술관 입장료는 따로 없고 통합 입장료)

 

 

 

 

이건 미술관 오는 길에 발견한 센스있는 문구

"문의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오죠"

 

지난번에도 지나가면서 봤었는데 볼수록 귀엽다

이거 제안하신 분 상 받아야 할 듯 ㅋㅋㅋ

 

 

 

이날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았는데

산수유도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다

 

 

 

날씨가 다 했던 날 ㅠㅠ 하늘 진짜 청명

 

 

 

 

대청호미술관에 가려면 문화재단지로 들어가서

단지를 쭉 가로질러야 맨 끝에 있는 미술관이 나온다

 

문화재단지도 처음이라서 산책겸 여기저기 걸어봤다

 

 

 

그림 액자 같았던 정자에서 사진찍긔ㅋㅋ

 

 

 

 

이런 고택들 너무 좋다ㅠㅠ 

날씨도 좋은데 사람도 붐비지않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해 많이 걸었다

 

 

 

 

문화재단지 끝에 위치한 대청호미술관

 

 

 

 

건물도 멋지고 조경도 멋지다

미술관 입구에 있던 물레방아 소리도 듣기좋다

 

 

 

 

전시는 3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인데

짧은 전시라 마침 보러오길 잘 했다

 

 

 

 

색깔 취향저격...

마침 내 네일 색하고도 묘하게 어울린다

 

 

 

1층에 있던 아치형 창이 너무 예쁜데

창밖으로 풍경이 그림같아서 더 예뻤다

입장도 전에 여기서 사진 수십장 찍음ㅋㅋ

 

 

 

대청호미술관은 올해로 개관한지 19년을 맞이하여

소장중인 작품 중 30여점을 중심으로 풍경의 깊이를 개최했다고 한다

 

 

 

 

작품수가 많지 않지만 천천히

쾌적하게 관람하기 좋았다

 

 

 

 

나 이런 작품 좋아했네... 

묘하게 빠져드는 작품

 

 

 

그리고 이런 커다란 크기의 작품도

압도되는 느낌 덕분에 좋아하는 편

 

 

 

매직아이처럼 멀리서보면

어머니 라는 글자가 보이는 작품

 

 

 

심오한 느낌의 작품인데 

작품명이 마음에 콕 하고 들어왔다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 바람을 드로잉 함 - 우은정

 

 

 

 

평일에 전시보러 오면 이렇게 텅 빈 느낌이 좋은데

여기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왠지 주말에도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아치형 창 여러개가 고전적이면서도 참 멋있다

 

 

 

 

밖에서보면 이런 모습

건물자체도 작품같아서 좋다

 

 

 

 

미술관 앞에 조각공원이 있는데

산책겸 걸으며 작품 감상하기 좋았다

 

 

 

작품 뒤로 보이는 시원한 대청호

 

 

 

 

이거 약간 나 어릴때 가지고 놀던

스프링 무지개링 생각도 나고ㅋㅋㅋ 괜히 반갑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

대나무와 노란 바위같은 작품이 잘 어울린다

 

 

 

 

중간중간 동물 모양의 판자같은

작품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데

그 동물들의 발자국이 깨알같이 표시되어 있었다

 

아이들과 같이 오면 발자국 찾기 재밌을 듯ㅋㅋ

 

 

 

 

미술관 건물의 꼭대기 층이 가보고싶었는데

개방된 곳이 아니어서 올라가볼 순 없었다

 

저 3층에서 밖을 바라보면 훨씬 멋있을 것 같은데

그냥 밖에서만 바라볼 수 있어서 아쉽...

 

 

 

 

주차장으로 걸어오면서 문화재단지를

또 둘러보는데 약수터가 있었다

마침 목이 말랐는데 시원하게 목 축였구ㅋㅋ

갈증이 난 상태라서 그런지 물맛이 좋았다

 

 

 

중간중간 이런 정자에서 쉬었다가 갔는데

문화재단지 안에서 먹거리를 판매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더라

 

 

 

풍경에 감탄하면서도.. 

이 소나무 진짜 비쌀텐데 하고 생각해보는

속세에 찌든 어른들ㅋㅋㅋㅋㅋㅋ

 

 

 

문화재단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오면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는데 속이 뻥 뚫린 듯 시원했다

이맛에 자연 보러 오는구나... 

 

가을에 단풍구경하러 와도 너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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