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0 대청댐 송어회전문 금호송어장
대청댐 송어회전문 금호송어장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0:00
청남대 갔다가 점심먹으러 갔던 곳!
우리 가좍들은 다 송어회 좋아해서
송어비빔회도 종종 먹는데 금호송어장은
처음 방문한 거였다.
인원수대로 비빔회 주문하고
먹다가 중간에 송어탕수도 추가했다.
콩가루를 쓰지 않고
마늘장에 먹어야 맛이 더 좋다고-
조금 늦은 점심이었는데도
식당안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고
계속 사람들이 들어왔다.
배고파서 건빵이랑 메추리알
먼저 열심히 먹는 중ㅋㅋ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왼쪽에 짤린건 껍질묵?인데
초장없이 먹기는 힘들정도로
나한테는 비린맛이 꽤 쎘다.
딱봐도 무지 신선해 보이는 송어회
색깔도 선명하니 너무 예쁘고
기름기도 골고루 섞여있었다.
개인적으로 콩가루가 들어간 비빔회가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금호송어장은 쏘쏘~.~
그냥 마늘장만 넣어서 비벼먹는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많이 자극적이었다.
송어탕수는... 괜히 시켰닼ㅋㅋ
한 입 먹어보고 별로라서 깜짝놀람;
차라리 간장에 찍어먹는게 나을 것 같다.
먹으니까 약간의 비린내도 나면서
소스는 이도저도 아닌 맛이라 슴슴했다.
차가운 걸 먹다가 상대적으로
뜨거운 걸 먹어서 냄새가 더 예민하게
느껴졌을수도 있다....
매운탕은 아주 깔끔했는데
우리한테는 간이 부족해서
쌈장 한스푼 넣어 끓이니까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송어회랑 채소 가득넣어 먹으니
금방 배가 불러서 송어탕수는 남았고,
매운탕에 밥 반공기도 겨우 먹었다.
너무너무 배불러서 이날 저녁 패스함ㅋㅋ
다른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 식당에서도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반찬이
더 나오는 곳이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