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7 청주 외곽 카페 - 가배시광
청주 외곽 카페 - 내수 가배시광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30
몇년전에 수름재에 있을 때만
가봤던 카페 가배시광
계곡갔다가 같이 간 언니 데려다주고
요기서 커피한잔 하고 가려고 들렀다
우왕.. 이렇게 커졌구나
3층까지 있고 주차장도 넓고 깔끔쓰
예전에 샤케라또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오늘도 샤케라또 먹을 예정ㅋㅋ
배부른 상태였어서 디저트는 안먹었지만
먹음직스러운 디저트가 많아서
나중에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다
어... 음......
메뉴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도대체 뭘 먹어야할까 고민되는 중
바리스타 챔피언? 하셨댔나..?
수상경력이 있는 분이라 커피는 무조건
맛있을 것 같고.. 독특한 차 메뉴도 많았다
모형이지만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
망고빙수랑 팥빙수 맛도리 재질...
컵빙수 진짜 먹고싶었는데 참았다ㅋㅋ
예전에도 느꼈지만 인테리어가
참 독특한데 현대와 고전의 조화가
아주 묘하게 어울리고 보는 재미가 있다
이런 한국적인 자개장과 가구들이
많은데 또 쇼파나 소품들은 현대적인것도
있어서 약간 '니가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다' 이 느낌?ㅋㅋㅋㅋㅋ
2층 가운데 그랜드피아노가 있는데
사용하려면 가게에 허락받아야 한다고 써있었다
샹들리에랑 돌세면대
진짜 볼수록 묘하고 특이한ㅋㅋㅋ
야외자리도 귀엽더라!!
근데 모기가 많아서 매장에 비치된
기피제 필수로 뿌리고 가야함
난 안뿌리고 갔다가 옴총 물렸음 ㅠㅠ
아 버섯 너무 귀욥...
밤에 불 켜지면 더 예쁘겠당
밖에 사는 고양이들 짱귀ㅠㅠ
뭐라뭐라 말도 많은데 이 삼색이는
쓰다듬는거 싫어하는 것 같았다ㅋㅋㅋ
같이 있던 치즈는 완전 무릎냥이라
처음보는데도 내 무릎에 앉고 꾹꾹이해주고
얼굴에 뽀뽀도 해줬다ㅠㅠㅠㅠㅠ

동물칭긔들 너무 사랑해ㅠㅠ건강해ㅠㅠㅠ
음료 나왔다고해서 고양이
뿌리치고 들어옴ㅋㅋㅋㅋ
신나게 모기 물린줄도 모르고ㅜㅜ
왼쪽 앞에 있는게 컵빙수고 뒤에
파르페컵같은게 샤케라또
머그컵엔 아메리카노
샤케라또 적당히 달면서 너무 맛있다
나 살짝 단 커피 좋아했네ㅠㅠ
그리고 컵빙수가 진짜 맛있더라
여름시즌 끝나기전에 컵빙수먹어야됨...
너무너무 귀여웠던 고양이들ㅜㅜ
언니가 찍은 사진인데 꽃이랑
고양이랑 완전 명화재질.....
이날 고양이한테 홀린건지 카페에
가방을 놓고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갔다 한참뒤에 생각나서 다시가서
찾아왔다^^.... 하.. 멍청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