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7 군산 수송동 카페 - 블루본즈 소금빵 맛집
군산 수송동 카페 - 블루본즈
< 영업시간 >
매일 12:00 ~ 22:00
군산 소금빵 맛집이라는 블루본즈
소금빵 처돌이가 안가볼 수 없지
카페앞에 주차가능한 것 같은데
길가에도 주차단속을 안해서 아무데나
주차하고 걸어왔다
주차하면 안되는건가... ?
주차장을 막아놓은 것 같아서
다른데 주차하고오길 잘했네
블루본즈 소금빵 나오는 시간
월~금: 12시, 15시30분, 17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계속 생산한다고 한다
버터크림라떼랑 초코라떼 주문하고
소금빵도 몇가지 담았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 소금빵 글레이즈
블루본즈 소금빵은 한개에 2500원
대파크림치즈, 바질, 버터갈릭,
햄치즈, 호떡 맛 소금빵이 있었다
빵을 집게로 집는 순간 바삭-하면서
겉면의 느낌이 전해지는데 이건 안먹어봐도
그냥 맛도리라고 생각했음ㅋㅋㅋ
하나씩 다 먹어보고싶었는데
이성당에서 빵을 너무 많이 사가지고
눈물을 머금고 딱 두개만 골랐다ㅜㅜ
나중에 또 가게된다면 맛별로 포장하고
기본소금빵은 다섯개 사올거임....
빵 골라서 계산하는데
카운터에 논픽션, 이솝 등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었고 사용해볼 수 있었다
매장에서 판매하시는 줄 알았넹ㅋㅋ
갬성충만...
저기 저 노을같은 조명 예쁘다
매장에서 계속 고소한 빵굽는
냄새가 나는데 안쪽에서 계속 빵을 만들어서
비워지면 채우고, 비워지면 채우고 하더라
길어보이게 나오는 거울도 넘좋ㅋㅋ
카운터랑 가까운자리에 앉아서
고소한 빵냄새 즐기기
빵은 한번 데워주시는데
난 그것마저도 너무 감동포인트였다
다른데서는 그냥 집어서 바로 먹는건데
블루본즈는 따뜻하게 한번 구워주니까
얼마나 맛있게요ㅠㅠㅠㅠ
크림이 맛있는 버터크림라떼
아래에 우유도 꼬숩고 맛있다
이쯤되면 감성사진은 다 찍었으니
소금빵 시식해보자고
나는 기본 소금빵부터 먹었는데
먹자마자 아 여기 소금빵 잘하네....느꼈고
친구도 진짜 맛있다고했다
속이 채워진 소금빵은 별로라는 내 편견을
다 깨부신 블루본즈 바질 소금빵....
미쳤다ㅠㅠ 왜이렇게 맛있어???
버터홀도 합격이고요ㅠㅠㅠㅠ
바닥에 누룽지도 합격이세요ㅠㅠ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소금빵 먹었다...
이성당에서 빵 사지말고
블루본즈에서만 빵 쓸거올 걸 ㅠㅠ
지금도 글 쓰면서 너무너무 후회된다
내 인생 소금빵을 군산에서 만나다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버터를 촉촉하게 머금고,
적당히 짭짤하면,서 밑면은 누룽지여야
제대로 된 소금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여기는 진짜 찐이다...
저 네가지 다 충족함!!!
군산 여행가면 꼭 블루본즈 소금빵 드셔주세요
소금빵의 근본은 이겁니다ㅠㅠ
속이 꽉 찬 모닝빵or식빵같은 소금빵을 드셨다면
그건 잘못된 소금빵을 드신겁니다ㅋㅋㅋㅋㅋ (주관주의)
아 맞다! 소금빵에 가려졌지만 여기 음료도 괜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