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30606 일기 - 갑자기 분위기 캠핑?

독고민초 2023. 6. 10. 09:00

 

 

친구가 출퇴근하면서 봐놓은 장소가 있다고해서

간단하게 고기나 먹고오자며 갔던 곳ㅋㅋ

 

오창에서 옥산 가는 길에 있던 곳인데

장소가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ㅜㅜ 

 

 

 

 

이렇게 댐 같은 곳이 있고

화장실도 있었다

 

 

감성사진 재질.... 날씨 미쳤고

 

 

 

우리가 오후 늦게 도착한거라

약간 해가 넘어간 상황

 

이미 캠핑 장비 다 셋팅된 곳이

한 8팀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우리도 대충 원터치텐트 던져놓고 쉼ㅋㅋ

 

 

 

날씨가 덥긴한데 그늘에 있으면

선선해서 딱 좋았다

 

 

 

누워서 여유부리다가 금방 해가 질 것 같아서

부랴부랴 저녁준비하기 

 

고기만 사서 진짜 급으로 온거라 

뭐가 많이 부실하긴 하다 ㅋㅋ

 

 

 

 

그래도 셋팅은 그럴싸함

 

 

 

사진 못 잃어.... 

친구는 SNS도 안하면서 나보다

사진 더 많이 찍음^^

 

 

 

이 풀 너무 포트메리온 접시 같아서

포트메리온 그 잡채라서 찍어봄ㅋㅋㅋ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너무 비슷해서

킹받는다고ㅋㅋㅋㅋㅋ

 

 

 

홈플가서 산 꽃갈비살 

넘 맛있구ㅜㅜ

 

 

 

양은 적지만 우리에겐 LA갈비가 있다...!

 

 

 

청주공항이 가까워서 중간중간

비행기 지나가는 것도 구경하고-

 

 

 

너무 멋지게생긴 킹가리까지....!

계속 지켜보니 사냥에는 별로 소질이 없었지만

외모가 너무 멋있어서 자꾸 쳐다봤다ㅋㅋ

 

 

 

캠핑와서 LA갈비를 먹는 사람이 있다?!

 

 

 

야무지게 해먹었는데 반전은

맛이 없었다....^^

이렇게 맛없는 라갈비 처음 먹어봐...

 

홈플러스 성안점 반성하세요...

 

 

 

라면은 틈새라면으로 먹었는데

너무 매워서 속쓰렸다ㅋㅋㅋ

와 나 맵찔이 다 됐네ㅜㅜ

 

 

 

해 지기전에 후딱 참외까지 먹고 마무리

 

 

 

해지는 하늘 보면서 너무 좋았는데

원터치텐트 접을줄을 몰라서 땀삐질삐질

흘려가면서 엄청 고생했다....

 

10분 넘게 씨름하다가 결국 유튜브에서

0.5배속으로 다섯번 보다가 성공 ㅜㅋㅋㅋ

근데 문제는 우연히 접힌거라서 다음에도

또 못접을 것 같은거....ㅋㅋㅋㅋ 

 

원터치텐트 트라우마 생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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