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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21126 청주 성안길 맛집 - 땡이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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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언니 추억의 맛집이라는 땡이떡볶이

청주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본 적 없고

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내가 학창시절에

한번도 안가봤을 법한 자리에 있더라ㅋㅋ

 

 

밖에서 보면 내부가 작은 느낌이지만

들어가면 안쪽에 통로가 있고 넓은 가게가 나온다

 

 

 

사실 난 즉떡은 안좋아하는데..

맛있다고 하니까 한번 먹어보기로 ㅋㅋ

 

 

 

떡지순례 책에도 나온 곳이라고 한다

떡볶이 맛집 다 가보고싶다

 

셋이서 간거라 3인분에 쫄면사리 추가했다

 

 

 

 

여기는 이 무가 진짜 맛있다고했는데

도대체 무가 무슨 맛이길래?하고서 먹었더니

맛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자꾸 무,무거린 이유가 있는 무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아 이 다음에 다른거 또 먹으러 갈건데

너무 많다 큰일났다 생각했지만 결국 다 먹은^^

 

 

 

 

배고픈데 언제 졸여서 먹나싶었지만

면사리가 있어서 금방 졸아든다 

(먹기전까지 끊임없는 의심과 걱정ㅋㅋㅋ)

 

 

 

아 맞다 우리 치즈도 추가했었지

어느정도 졸아들면 치즈도 투하

 

 

 

 

처음에 끓기전에 국물만 먹어봤을땐

매콤한 것 같았는데 다 끓인다음에 먹으니까

적당히 매콤하고 감칠맛 나고 맛있더라

너무 달지않아서 더 맛있었다

 

엄청 특별하지 않은데 자꾸 생각날 것 같은 맛?

나 즉떡 좋아했었네......

 

 

 

 

다 먹고 그렇게 배부르지 않아서

볶음밥도 1인분 주문했었는데

열심히 먹느라 사진이 없다ㅋㅋ

 

볶음밥은 밥 추가하면 김가루를 주시는데

김가루 넣어서 적당히 볶아먹으면 된다

볶음밥 안먹었으면 서러울 뻔ㅠㅠ 

진짜 맛있게 먹었다.. 여길 왜 여태 몰랐지?

 

 

 

 

예전에는 무 모양이 달랐다는

언니의 간증과 함께 카운터에서 발견한

무 재활용하지 않는 다는 안내문

 

 

땡이떡볶이

즉떡 먹고싶을때 생각날 것 같당

 

 

 

 

다 먹고 시내 돌아다니다가 꽃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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